생산성 향상·기술 경쟁력 확보·해외 시장 확대 ‘집중’

[화장품 OEM·ODM 특집 - 그린코스] 김포공장 증설로 신속해진 대응력… 글로벌 기업 경쟁력 강화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7-02-20 오후 4: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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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이정아 기자] 그린코스(대표이사 김용인)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탈 수 있었던 것은 비단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성장뿐만이 아니다. 공장의 안정화에 기반을 둔 신속한 고객 대응력 덕분이었다.


2015년 완공된 그린코스 김포공장은 CGMP와 ISO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품질 기준에 적합한 우수하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 공장 확장 후 비약적으로 증가한 수요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자동 설비를 올해 추가 증설, 생산량도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 스킨ㆍ로션 충진기, 자동 크림 충진기, 자동 립스틱 충진기, 형상 마스크팩 충진기, 에어쿠션과 쓰리 컬러 스웰링이 가능한 충진기 등 다양한 최첨단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항샹된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D 집중투자, 기술 경쟁력 확보


우수한 품질과 정확한 납기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그린코스는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제품력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그린코스 기업 부설 연구소는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항공대산학협력 기관과의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다양하고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품질 화장품 개발로 접목시키고 있다.


최근 ‘실리콘 유도체와 다가 알코올이 다량 함유된 투명 W/S 화장품 유물의 제조방법과 이를 포함하는 화장품 조성물’에 관한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이 특허는 실리콘 오일 및 그 유도체를 포함하며 액정유화법을 적용한 것을 특징으로 하는 제품에 관한 것인데 가벼운 사용감과 우수한 안정성을 지닌 것이 장점이다.


또한 화장품 외 의약외품과 동물용의약외품 투자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각화할 방침이다. 특히 의약외품 생산라인업을 확대시키기 위해, 여드름용 클렌저 및 클렌징 폼을 개발하고 있다. 여드름용 클렌저의 경우 사용감에 대한 고객사들의 반응이 좋아 지속적인 계약 체결로 이어지고 있다.


중국 진출 본격화, 중동 개척 성과도


2017년 중국 수출 확대를 중점으로 해외 시장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린코스는 홍콩, 상해, 광저우 뷰티 박람회 등 지명도가 높은 국제 미용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한 결과 작년부터 대(對) 중국 수출에 있어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중국 내 1,500여개 매장을 보유한 대형 유통업체 미니소와 작년에 공급 계약 체결을 완료해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지난 1월에는 중국 왓슨스의 우수 화장품제조관리기준(CGMP) 심사를 통과했다.


그린코스는 화장품에 대한 모든 제조 및 생산 프로세스과 관련 시설에 대해 국제표준화기구(ISO) 화장품 제조 관리 기준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2017년 1월 왓슨스로부터 해외위탁생산공장 허가 승인을 받았다. 앞으로 그린코스는 중국 왓슨스의 PB 상품을 개발 생산해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란에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중동 시장 등 신규 시장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그린코스는 지난해 의약외품 및 동물의약외품 제조 허가를 취득, 토탈뷰티케어 제조 회사의 면모를 갖추었다. 인천ㆍ부천 지역에서 화장품 제조업으로는 최초로 기술보증기금의 투자 유치 확정을 받았고 벤처기업인증 획득을 통해 관련 전문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 그린코스는 이같은 지속성장을 통해 2019년 상장을 목표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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