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무)는 지난 20일과 21일 충남 덕산에 위치한 리솜스파캐슬에서 2017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공별 특성에 맞춘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재학생 멘토, 총학생회, 교직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행복한 인재로의 첫발을 함께 내디뎠다.

행사는 신입생 1,130여명에 대한 허용무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 이혜린 학생대표의 입학생 대표 선서로 시작됐으며, 학과장과 전공별 지도교수가 참여하는 전공 설명회, 수강신청 안내 등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예술대학교의 특성에 걸맞게 다채로운 공연들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제오헤어(대표 신용진)에서 준비한 퍼포먼스팀의 화려한 헤어쇼를 시작으로 방송영상, 연기학부 재학생들의 하이라이트 뮤지컬 공연 ‘페임’도 펼쳐졌다.

허용무 정화예대 총장은 “삶을 고민하고 미래의 모습을 그리며 그를 위해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주겠다”며 “우리 대학의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들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행복한 정화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화예술대학교는 타 대학에서 발간하는 일반적인 취업가이드북의 형태에서 벗어나 정화예대의 인재상, 학부(전공)별 특성, 재학생들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엮어낸 차별화된 취업가이드북 ‘행복한 미래로의 여행’을 발간하는 등 입학에서 취업까지를 모두 책임지고 관리해 산업현장에서 사랑받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