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슬리, 롯데백화점 인천점 첫 단독매장 오픈
3월말까지 7개 백화점 매장 오픈 … 프리미엄 유통망 본격 확대
[CMN 신대욱 기자]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를 내세운 ‘헉슬리(Huxley)’가 24일 롯데백화점 인천점 1층에 첫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백화점 유통 확장에 나섰다.
헉슬리는 지난 2014년 12월 런칭 이후 롭스와 일부 편집매장, 면세점에 이르기까지 오프라인 유통망을 순차적으로 확장해오다 이번 롯데백화점 입점을 통해 백화점까지 판로를 확대, 영역을 넓히게 됐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엔 현대백화점 대구점 3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뷰티&라이프 스타일 컨셉 스토어인 ‘엣뷰티’ 매장에 입점한 바 있다.
무엇보다 이번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런칭 이후 첫 헉슬리 단독매장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모로코 사하라 사막에서 얻은 고귀한 원료 ‘선인장 시드 오일’을 메인 성분으로 한 스킨케어 전 라인을 감각적이고 미니멀한 브랜드 감성을 오롯이 녹여낸 공간이란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헉슬리는 이번 단독매장 오픈을 기념해 전 제품 구매 고객에게 선인장 추출물 약산성 토너 ‘토너 익스트랙트 잇’과 풍부한 수분감의 워터 에센스 ‘에센스 그랩워터’, 산뜻한 젤 타입의 수분 크림 ‘크림 프레시 앤 모어’까지 미니어쳐 3종이 담긴 ‘위너 키트 수분케어’를 증정한다. 또 오프라인 회원 가입시 적립금 5,000원 지급과 사전 예약 후 방문하는 고객에게 1일 10명 한정 핸드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한편, 헉슬리는 오는 3월 말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점, 대구 영플라자점 등 전국 주요 7개 백화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제품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본격 프리미엄 유통망 확대에 따른 소비자 주목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