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넘나드는 진정한 ‘원 스톱 쇼핑’ 시대 개막

한곳 일괄소비에서 시간·공간 제약없는 패턴으로 진화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7-03-06 오전 12: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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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8주년 기획 I] 차세대 화장품 키워드 TONE UP - ONE stop shopping



[CMN 박일우 기자]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모든 산업군을 망라해 원 스톱 쇼핑(One stop shopping)이 유통의 핵심 키워드가 된 지 오래다. 말 그대로 한 곳에서 모든 것을 소비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유통환경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원 스톱 쇼핑을 표방하는 대형 쇼핑몰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추세다.


최근 들어 화장품에도 원 스톱 쇼핑 바람이 거세다. 독특한 원브랜드숍 구조로 해외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편집숍(멀티숍)이 힘을 못 쓰던 우리나라도 올리브영을 주축으로 편집숍 시장이 활황세를 타고 있다. 이런 추세를 틈타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유통 대기업들도 발을 디밀고 있다.


이들은 라 코스메띠크(롯데), 슈가컵(신세계), 앳 뷰티(현대) 등 화장품 편집숍을 자사 복합쇼핑몰 내 개설하며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글로벌 편집숍도 가세한다. 올 상반기에 부츠(Boots)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의 국내 진출설은 이제 일상 다반사다.


원브랜드숍도 더 조밀하게 뭉쳐가는 추세다. 대개 한 상권에 원브랜드숍들이 모여 있긴 했지만, 그 거리가 짧아지며 ‘원브랜드숍 거리’ 형태로 변모하고 있다. 미니백화점 한 개 층에 화장품만 모아 놓거나, 상업빌딩 1층에 원브랜드숍만을 입점시키는 ‘특화상권’ 개념도 등장했다.



편리함과 가성비 최대 장점


원 스톱 쇼핑의 최대 장점은 한 곳에서 원하는 모든 것을 해결한다는 편리함과 그럼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가성비에 있다.


‘짠테크’란 말이 나올 정도로 침체된 경기도 이런 추세를 거든다. 모여 있으면 비교 검토가 가능하다. 선택장애가 심하지 않다면 고를 게 많을수록 소비자 입장에선 나쁠 게 없다. 또 모아 놓으면 경쟁할 수밖에 없다. 경쟁 붙여 얻는 이득은 소비자 몫으로 돌아온다. 소비자가 원하는 걸 줄 수 있어야 살아남는 기업들이 이런 흐름을 거역할 순 없다.


올해 어떤 형태든 화장품(브랜드) 뭉치기(편집숍) 열풍이 예상되는 이유다. 특히 지난해부터 일부 기업들이 선보이고 있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가 원 스톱 쇼핑 개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전망이다.


온라인에서 보고 오프라인에서 사거나, 오프라인에서 경험한 뒤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쌍방향 O2O가 활성화되면 쇼핑의 편의성과 효율성은 극대화된다.


이는 단순히 한 곳(One stop)에서 일괄 소비(Shopping)하는 공간(Space) 편의성 개념을 넘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최소화하는, 다시 말해 시간-공간 확장(time-space distanciation)을 통한 진정한 원 스톱 쇼핑의 문이 열리는 것을 의미한다.


유통은 흐름이다. 소비자가 모든 것을 결정(on demand)하는 시대에 원 스톱 쇼핑은 당연한 주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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