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칼럼] ‘화장품산업발전기획단’ 성공을 기원한다!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17-03-09 오후 9: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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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문상록 편집국장] 정부가 화장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한류 열풍과 함께 최근 몇 년 사이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는 물론 유럽과 미주에 이르기까지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한국의 화장품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에 돌입한 것이다.


특히 보여주기 식의 행정에 그쳤던 종전과는 달리 탄탄한 준비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능성을 확인시킨 한국의 화장품산업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는 ‘화장품산업발전기획단’을 구성한다. 4개의 분과를 통해 약 30명으로 구성될 화장품산업발전기획단은 차관이 직접 주도하는 프로젝트로 알려져 업계를 들뜨게 하고 있다.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단은 오는 30일 첫 모임을 갖고 지원방향을 도모할 예정이다.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지원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에도 몇 차례 진행돼왔으나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에 그치고 마는 결과만을 낳았다.


연구개발 지원마저도 대기업을 위한 잔치로 끝나기가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중소기업들은 정부가 화장품산업에 대한 지원을 발표할 때마다 ‘강 건너 불구경’ 하듯 아무런 관심이나 기대치가 없었다.


결국 지원은 대기업의 잔치로 끝나고 말 것이라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화장품산업발전기획단은 차관이 직업 발표함은 물론 중소기업 육성을 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종소기업들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보건복지부 역시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육성을 우선한다는 입장이어서 종전의 지원과는 다른 기대치를 낳고 있다.


다만 복지부가 아직은 화장품산업 발전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물론 기획단 모임을 통해 기업들의 가려운 곳을 파악하겠지만 정확한 현실 파악을 위해서는 사전 정보 수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은 어디서부터 접근해야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상호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기업에서는 자신들의 어려움을 정부에 알려야 한다. 무엇이 아쉬운지에 대해 상세하게 알리는 것은 물론 애로사항을 해결해 달라는 요청을 이제는 과감하게 해야만 한다. ‘우는 놈 떡 하나 더 준다.’는 속담과 같이 어려움을 알리고 이를 해결해달라고 보채면 지원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진 정부에서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반면 정부에서는 기업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는데 주력해야 한다. 기업 스스로가 어려움을 털어 놓을 수 있을 만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게 급선무다. 기업들이 처한 어려움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기업들로부터 아쉬운 소리를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정부 지원이라는 미명 아래 혹시나 하는 기대를 하면서도 번번이 역시나를 연발했던 중소기업들이지만 이번만큼은 기대를 해도 좋다는 것이 복지부의 공식적인 입장이다.


특히 중소기업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는 복지부의 의지를 한 번 더 믿어보기를 권해본다. 또한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갖춰가기를 기대해본다.


다른 그 어느 때 보다 화장품산업 특히 중소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한 정부를 이번에는 믿고 따라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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