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유니베라의 힐탑가든 퍼스널 케어가 2017 iF Design Award에서 패키지 부문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iF 디자인상은 1954년 독일 하노버전시센터가 주관해 만든 것으로 상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등 크게 3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각각의 부문은 다시 수송, 레저용품, 컴퓨터, 가구 등 총16개 분야로 세분화해 수상작을 선정, 발표한다. 출시한 지 3년을 넘지 않았거나 그 해에 출시 예정인 제품을 대상으로 디자인, 소재 적합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iF 디자인상은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힐탑가든 퍼스널 케어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등 8종으로 이뤄진 프리미엄 자연주의 브랜드이다. 자연에서 엄선돼 안심할 수 있는 천연 원료들을 유니베라 만의 노하우로 담아낸 제품들로 사용하는 개인에게는 맞춤 솔루션과 힐링 케어로 몸과 마음을 편안하고 건강하게 가꿔주는 퍼스널 케어 제품이다. 특히 ‘자연의 가치를 정직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자연에 대한 Trust, Benefit, Safety, Respect가 담긴 농장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다.

제품 디자인 개발을 주도한 유니베라 김우재 디자인팀장은 “신체 부위별로 유해한 성분을 제거한 정보를 제품에 직접 표기해 사용자가 올바른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신뢰성을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제품을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고려해 제품의 기능과 사용성을 배려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