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고른 활약, 시판 최강 브랜드 ‘등극’

더페이스샵·에뛰드하우스도 3개 부문씩 석권, 브랜드숍 강세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7-03-18 20: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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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 시판 채널



[CMN 이정아 기자·심재영 기자·신대욱 기자] 이니스프리가 시판 채널 최고 브랜드로 등극했다. 아이오페의 아성을 깨고 시장 점유율 8.4%를 기록하며 마침내 1위 자리에 올라선 것. 아이오페는 7.7%였다. 더페이스샵이 6.6%로 그 뒤를 이었다.


이니스프리는 기초 토탈, 에센스, 클렌징, 팩, 파우더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에센스 외에도 스킨&로션, 크림, 아이크림 부문에서 톱3에 진입하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


비비&씨씨, 파운데이션, 쿠션, 립, 아이섀도, 마스카라, 아이브로우, 네일 등 색조 전반에서도 브랜드 파워를 과시했다.

이는 본지와 다국적 조사 전문기업 칸타월드 패널이 매년 공동 조사해 발표하는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2017년 선정 결과로 도시 거주 15~65세 여성 9,700명 패널들이 이니스프리의 손을 들어줬다.


아이오페는 스킨&로션, 크림, 쿠션 부문에서 시장 지위를 유지했고 더페이스샵과 에뛰드하우스는 각각 3개 카테고리의 톱에 올랐다. 수려한은 시판 한방의 절대강자 타이틀을 더 강화하는 한편 스킨&로션, 크림, 에센스까지 톱5에 신규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아이크림 부문 1위의 영광은 A.H.C, 아이브로우는 에뛰드하우스, 더모 화장품은 피지오겔에 돌아갔다. 작년에 파운데이션에서 돌풍을 일으킨 에이지투웨니스는 올해도 브랜드 파워를 이어갔고 세타필은 6년 연속 1위자리를 지켰다.


이밖에 K-뷰티 선봉에서 브랜드 파워를 발휘하고 있는 메디힐이 글로벌스타상을, 메가히트 제품을 만들어내며 새로운 질주를 시작한 더샘이 라이징스타상을, 트렌디함을 무기로 젊은 층에 어필하고 있는 루나가 슈퍼루키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기초 토탈

이니스프리ㆍ아이오페 톱2 경쟁


이니스프리가 전년도에 이어 이번에도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니스프리의 점유율은 9.0%였다. 2위 아이오페와의 격차가 올해 조금 더 커졌다. 아이오페의 점유율은 작년 8.7%에서 7.5%로 떨어졌다.

더페이스샵이 6.3%로 3위를 기록했고 A.H.C가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하며 눈길을 끌었다. A.H.C는 5.5%의 점유율을 챙기며 4위를 차지했다. 4.1%의 점유율을 기록한 미샤가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톱5의 전체 점유율은 32.4%로 집계됐다. 전년도 톱5의 점유율 합은 36.7%였다.



색조 토탈

미샤, 아이오페 제치고 1위 등극


색조 토탈 톱5에 진입한 브랜드는 전년도와 변함이 없었다. 순위 변화는 있었다. 1위도 바뀌었다. 아이오페가 1위 자리를 미샤에 내줬다. 에뛰드하우스도 치고 올라와 2위 자리를 꿰찼다. 아이오페는 3위에 머물렀다. 톱3의 점유율은 아주 근소한 차이였다.


더페이스샵도 순위권에는 포함됐으나 전년도 8.7%에서 올해 7.3%로 점유율이 하락했다. 5위 이니스프리는 전년도(6.8%)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톱5의 시장 점유율 합은 전년도 42.4%에서 39.0%로 3.4%p 감소했다.



스킨&로션

시장 방어 성공, 미소지은 아이오페

아이오페가 기초 토탈에서는 이니스프리에 밀렸으나 스킨&로션 부문에서는 미소를 지었다. 아이오페의 점유율은 11.6%였다. 하지만 이니스프리의 추격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이니스프리도 두자릿수로 점유율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전년도 8.6%에서 10.5%로 장악력을 높였다.


더페이스샵과 이자녹스는 3,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전년과 마찬가지로 방어에는 성공했으나 시장 점유율은 더페이스샵이 0.2%p 높인 반면 이자녹스는 0.9%p 빠졌다. 5위 수려한이 미샤가 빠진 자리를 차지하며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크림

시장 장악력 높인 아이오페 선두


크림 부문에서는 아이오페가 두자릿수 점유율로 앞서 나갔다. 아이오페는 전년도 9.6%에서 시장 장악력을 높이며 올해 10.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2위 이니스프리는 6.4%, 3위 더페이스샵은 5.0%였다. 아이오페가 이들 브랜드를 가볍게 제쳤다.


스킨&로션 부문에서 새롭게 신고식을 한 수려한이 크림 부문에서도 톱5 신규 진입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수려한의 점유율은 4.2%였다. 톱5의 점유율 합계는 30.6%였다.



에센스

두자릿수 이니스프리 1위 유지


에센스 부문 톱3 화장품은 전년도와 변함없었다. 올해도 이니스프리>아이오페>미샤 순이었다. 이니스프리는 11.3%에서 10.2%로 점유율은 감소했으나 1위 자리는 그대로 유지했다. 2위 아이오페의 점유율 역시 전년도 9.4%에서 7.7%로 떨어졌다.


수려한은 스킨&로션, 크림에 이어 에센스에서도 톱5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며 선전했다. 수려한의 점유율은 5.0%. 4.7%인 더페이스샵을 제치고 4위에 등극했다. 톱5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 합은 33.6%였다. 전년도 보다 5.7%p 줄었다.



아이크림

신개념 제품으로 최강자 등극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아이크림 부문은 A.H.C에 1위 영광이 돌아갔다. 압도적인 점유율로 아이크림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얼굴 전체에 바르는 신개념 아이크림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며 새로운 트렌드와 아이크림 열풍을 만들어낸 결과다. 특히 홈쇼핑에서 시즌을 거듭하며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A.H.C와 함께 아이오페, 이니스프리, 더페이스샵, 수려한이 톱5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톱5 아이크림의 시장 점유율 합계는 67.8%로 집계됐다.



한방

한방 ‘절대고수’ 수려한 파워 여전


수려한은 시판 한방의 ‘절대고수’였다. 5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브랜드 파워를 과시했다. 전년도에 비해 수려한의 시장 점유율은 더 강력해졌다. 34.2%에서 14.9%p 점유율을 확대했다.


더페이스샵과 미샤가 그 뒤를 이어 2, 3위를 가져갔다. 더페이스샵이 17.0%, 미샤가 14.3% 점유율을 챙겼다.


이들 톱3 브랜드의 점유율만으로도 80.4%에 육박한다. 또 다나한과 동인비가 톱5 순위권에 진입했다.



자외선차단제

톱5 점유율 전년대비 2.8%p 하락


자외선차단제 톱5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은 감소됐다. 전년도 39.0%에서 올해 36.2%로 2.8%p 줄었다.


1위 더페이스샵의 점유율도 전년보다 빠졌다. 전년도에는 12.3%였다. 2위 이니스프리는 9.0%에서 8.3%로, 3위 미샤는 8.0%에서 7.1%로 약화됐다.


아이크림에서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뽐냈던 A.H.C가 자외선차단제 부문에서도 톱4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A.H.C의 점유율은 6.5%였다.



비비&씨씨

미샤, 비비 최강 브랜드 재확인


미샤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비비크림 최강 브랜드 임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비비크림과 씨씨크림을 통합한 비비&씨씨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인 17.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더페이스샵이 12.6%로 맹추격에 나섰다.


그 뒤를 이어 2위와는 큰 점유율 차이로 3위부터 5위까지가 결정됐다. 1%p대에서 순위가 결정됐다. 3위는 6.5%의 닥터자르트, 4위 5.3%의 아이오페, 5위 4.6%의 이니스프리가 각각 차지했다.



파운데이션

에이지투웨니스 38.3% 절대강자 등극


에이지투웨니스가 지난해에 이어 파운데이션 부문 1위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점유율은 지난 해 28.8%보다도 10%p 가까이 높아진 38.3%를 기록해 이 부문의 절대강자 임이 확인됐다.


나머지 2위부터 5위까지는 점유율 차이가 크지 않았다. 2위는 5.7%를 기록한 미샤가 차지했고 3위는 에뛰드하우스로 4.1%를 나타냈다. 또한 4위는 3.1%를 차지한 이니스프리가, 5위는 2.7%를 기록한 더페이스샵이 각각 차지했다.



파우더

이니스프리, 파우더 1위 자리 수성


지난해 파우더 1위 브랜드로 등극했던 이니스프리가 올해도 파우더 부문 1위 브랜드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니스프리는 20.0%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얻으며 타 브랜드를 일찌감치 물리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2위부터 4위까지는 7%대의 점유율에서 간발의 차이로 순위가 결정됐다.


미샤가 7.8%로 2위, 더페이스샵이 7.2%로 3위, 아이오페가 7.0%로 4위에 각각 랭크됐다. 5위는 5.0%의 점유율을 얻은 조성아22에게 돌아갔다.



쿠션

아이오페 압도적 1위, 미샤 선전


쿠션 부문은 아이오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조 브랜드이자 막강 브랜드임이 재확인됐다.


아이오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쿠션 부문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33.2%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2위를 기록한 베리떼는 13.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쿠션 부문 톱5 브랜드 중 4개 브랜드가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로 확인된 가운데 미샤가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3위부터 5위까지 점유율 차이는 크지 않았다. 미샤가 6.8%로 3위, 라네즈가 6.1%로 4위, 이니스프리 5.0%로 5위를 기록했다.



더페이스샵 리드, 2위 경쟁 치열


립 부문은 더페이스샵이 지난 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톱5 자리를 놓고 브랜드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더페이스샵의 점유율은 8.4%로 2위를 차지한 미샤(8.1%)와는 불과 0.3%p 차이다. 3위부터 5위까지는 점유율 6%대에서 간발의 차이로 순위가 결정됐다. 아리따움이 6.9%로 3위, 이니스프리 6.4%로 4위, 토니모리 6.2%로 5위를 기록했다.



아이섀도

에뛰드, 6년 연속 아이섀도 1위


올해도 에뛰드가 아이섀도 부문 1위에 올랐다. 6년 연속 아이섀도 최강자 자리에 오른 셈이다. 점유율은 31.3%를 기록했다.


2위는 19.9%를 기록한 아리따움이 차지했고 3위는 11.9%의 미샤가 차지했다. 4위는 7.7%를 기록한 더페이스샵에게 돌아갔으며, 이니스프리는 5.4%를 확보하는데 그쳐 5위에 머물렀다.



마스카라

에뛰드 1위 자리 수성, 키스미 추격


지난해 마스카라 부문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던 에뛰드가 올해도 마스카라 1위 브랜드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점유율은 19.5%. 지난해 5위였던 키스미가 14.5%의 점유율을 얻으며 2위까지 부상했다.


지난해 3위였던 메이블린뉴욕은 올해 5위에 턱걸이했다. 점유율은 8.2%, 3위는 미샤로 9.9%의 점유율을 나타냈고 이니스프리 8.4%로 4위에 랭크됐다.



아이라이너

더페이스샵 1위 수성, 2위 경쟁 치열


더페이스샵이 13.8%의 점유율을 얻으며 지난 해에 이어 아이라이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위 자리를 놓고 브랜드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2위는 9.0%를 얻은 클리오가 차지했고 토니모리가 0.3%p가 적은 8.7%의 점유율로 3위에 머물렀다. 0.1%p 적은 8.6%를 얻은 키스미는 4위에 머물렀다.(8.6%) 5위는 에뛰드하우스로 8.3%의 점유율을 얻는데 그쳤다.



아이브로우

에뛰드, 20.8%로 1위 자리 등극


에뛰드가 20.8%의 점유율로 아이브로우 부문에서 최강 브랜드의 영예를 차지했다.


2위는 더페이스샵으로 8.8%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3위 자리를 두고 미샤, 클리오, 이니스프리가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였다. 결국 7.8%의 점유율을 얻은 미샤가 3위에 랭크됐고 클리오와 이니스프리가 7.7%의 점유율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네일

아리따움 22.8%, 1위 지위 수성


아리따움이 22.8%로 1위 지위를 이어갔다. 이니스프리가 17.3%로 뒤를 이었다. 더페이스샵도 14.3%의 높은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에뛰드하우스(7.5%), 미샤(5.3%) 순으로 상위 톱5 브랜드를 형성했다.


네일 부문은 브랜드숍간 경쟁으로 전개됐다. 멀티숍인 아리따움이 시장을 이끈 가운데 이니스프리 등 4개의 단독 브랜드숍이 각축을 벌였다. 1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인 상위 세 개 브랜드의 점유율만 50%를 넘어선 54.4%에 달했다. 전체 톱5 브랜드의 점유율은 67.2%였다.



더모

수입 vs 국산 브랜드간 경쟁 치열


피지오겔이 20.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닥터자르트가 15.7%로 뒤를 이었다. 차앤박이 13.4%로 3위에 올랐다. 이밖에 아벤느(7.5%), 바이오더마(6.1%) 순으로 상위 톱5 브랜드를 형성했다.


더모 부문은 수입 브랜드와 국산 브랜드간 경쟁으로 전개된 가운데 상위 세 개 브랜드가 전체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세 개 브랜드의 점유율만 49.4%에 달했다. 수입 브랜드인 피지오겔과 아벤느, 바이오더마의 점유율은 33.9%, 닥터자르트, 차앤박 등 국산 브랜드의 점유율은 29.1%로 균형을 맞췄다. 전체 톱5 브랜드의 점유율은 63.0%였다.



클렌징

이니스프리 11.9% 점유율로 1위


이니스프리가 11.9%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였던 더페이스샵이 8.9%로 2위로 한계단 내려앉았다. 두 브랜드간 격차는 3.0%p였다. 이어 해피바스(3.9%), 뉴트로지나(3.8%), 센카(3.8%) 순으로 톱5 브랜드를 형성했다.


브랜드숍 브랜드인 이니스프리와 더페이스샵이 시장을 주도한 가운데 전문 브랜드인 해피바스와 뉴트로지나, 센카 등이 추격하는 양상을 보였다. 상위 두 브랜드의 점유율만 20.8%였다. 전체 톱5 브랜드의 점유율은 32.3%였다.



이니스프리 시장 지위 유지


이니스프리가 10.8%의 점유율로 1위 지위를 유지했다. 더페이스샵이 6.0%로 뒤를 이었고 메디힐도 근소한 차이인 5.6%의 점유율로 3위에 올랐다. 이밖에 A.H.C(3.9%), 셀더마(2.8%) 순으로 상위 톱5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니스프리가 10%대 점유율로 전체 시장을 이끈 가운데 2-3위 브랜드, 4-5위 브랜드간 근소한 격차로 경쟁을 벌이는 구도로 전개됐다.


1-2위간 격차는 4.8%p였고 2-3위간 격차는 0.4%p, 3-4위간 격차는 1.7%p, 4-5위간 격차는 1.1%p였다. 전체 톱5 브랜드의 점유율은 29.1%였다.



바디세정

해피바스, 온더바디 경쟁 치열


해피바스가 20.1%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온더바디가 18.3%의 근소한 차이로 뒤를 추격했다. 두 브랜드간 격차는 1.8%p에 불과했다. 이밖에 비욘드(4.5%)와 닥터브로너스(4.4%), 샤워메이트(3.8%) 순으로 톱5 브랜드를 형성했다.


전체적으로는 해피바스와 온더바디가 시장을 이끌고 있는 구도다. 2-3위간 점유율 격차만 13.8%p에 달했다. 3위부터 5위 브랜드의 점유율(12.7%)을 합해도 2위를 넘어서지 못할 정도로 컸다. 상위 두 브랜드의 점유율만 38.4%였다. 전체 톱5 브랜드의 점유율은 51.1%였다.



바디보습

세타필 연속 1위, 바디보습 부문 강자


갈더마코리아의 세타필이 8.1%의 점유율로 1위 지위를 이어갔다. 아토팜이 4.3%의 점유율로 뒤를 이었다. 뉴트로지나(4.0%)와 록시땅(3.4%), 아비노(3.3%) 등도 톱5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바디보습 부문은 세타필이 전체 시장을 이끈 가운데 나머지 브랜드들이 3~4%대 점유율을 보이며 치열하게 시장 경쟁을 펼치는 구도로 전개됐다.


1-2위간 점유율 격차는 3.8%p였고 2-3위간 0.3%p, 3-4위간 0.6%p, 4-5위간 0.1%p로 2위부터 5위까지 점유율 격차는 1%p 미만이었다. 전체 톱5 브랜드의 점유율은 23.1%였다.



샴푸&린스

LG생활건강 ‘리엔’ 12.7%로 1위 차지


LG생활건강의 리엔이 12.7%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애경의 케라시스가 12.6%로 뒤를 이었다. 두 브랜드간 점유율 격차는 0.1%p에 불과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려가 11.4%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엘라스틴(10.1%), 미쟝센(7.2%) 순으로 톱5 브랜드를 형성했다.


이 부문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애경 등 3사간 각축으로 전개됐다. LG가 리엔, 엘라스틴 두 브랜드를 올렸고 아모레도 려와 미쟝센 두 브랜드롤 톱 5에 올렸다. 1위부터 4위까지 점유율 격차는 근소했다. LG 브랜드의 점유율은 22.8%, 아모레는 18.6%였다. 전체 톱5 브랜드의 점유율은 54.0%였다.



염모제

미쟝센 24.4% 점유율로 시장 주도


미쟝센이 24.4%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리엔이 17.1%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려(6.4%)와 리체나(5.6%), 사이오스(3.7%) 순으로 상위 톱 5 브랜드를 형성했다.


전체적으로는 미쟝센과 리엔이 시장을 압도하며 이끄는 구도로 전개됐다. 상위 두 브랜드의 점유율만 41.5%에 달했다. 1-2위간 점유율 격차는 7.3%p였다. 2-3위간 격차는 10.7%p로 더 벌어졌다. 전체 톱5 브랜드의 점유율은 57.2%였다.



2017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어떻게 선정하나?

여성패널 9,700명(15~65세)

화장품 다이어리 구매조사 분석


2017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은 국제적인 신뢰도를 갖춘 다국적 조사 전문기업 칸타월드 패널이 제공하는 데이터에 근거해 선정된다. 지난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칸타월드 패널 9,700명(도시에 거주하는 15~65세 사이의 여성)의 화장품 구매조사를 바탕으로 한다.


주간 단위로 작성된 칸타월드 패널의 다이어리 구매 기록을 분석, 동일 소비자 구매 행위 관련 정보를 산출해 제품 구매 채널, 구매액 등을 집계함으로써 유형별 판매액 기준 1위 화장품을 선정한다. 본인이 사용할 목적으로 직접 구매한 결과와 함께 선물용 구매까지 모두 포함한다.


유형은 ▲기초 토탈 ▲색조 토탈 ▲스킨&로션 ▲크림 ▲아이크림 ▲에센스 ▲한방 ▲자외선차단제 ▲비비&씨씨 ▲파운데이션 ▲쿠션 ▲파우더 ▲립 ▲아이섀도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아이브로우 ▲네일 ▲더모 ▲클렌징 ▲팩 ▲바디세정 ▲바디보습 ▲샴푸&린스 ▲염모제 등 총 25개로 구분한다.


베스트 화장품 선정 기준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샘플 수가 다소 부족한 카테고리는 제외(여드름)하거나 통합(비비&씨씨)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이번에 카테고리를 새로 추가(아이크림, 아이브로우, 더모)했다.


2017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시판 채널은 화장품전문점, 원브랜드숍, 멀티 브랜드숍, TV홈쇼핑, 카탈로그, 인터넷쇼핑몰, 드럭스토어,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의미에서의 시판 유통으로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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