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신대욱 기자] 프랑스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에쌍시엘(ESSENTIEL)’이 국내시장에 다시 들어왔다. 제아H&B는 9일 신사동 라까사 호텔에서 재론칭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무엇보다 기존에 일부 라인만 들어왔던 것과 달리 이번에 재론칭하면서 6개 전 라인이 모두 들어왔다. 그만큼 이번 재론칭이 본격적인 한국시장 전개란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이번 재론칭에 맞춰 프랑스 본사인 유진 페르마사의 멜빈 어니스트(Melvin Ernest) 아시아지역 총괄본부장이 방한, 직접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 본사 전속 헤어 아티스트인 헬레나 페레이라(Helena Pereira)씨도 참석해 직접 활동적인 헤어컷 시연과 함께 개인별 두피와 모발 컨디션에 따른 헤어케어 팁을 전달했다.

멜빈 어니스트 본부장은 “에쌍시엘은 단순히 모발 관리와 두피 케어를 넘어 남녀 모두를 만족시키는 감각적인 헤어케어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한국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중요 시장이며, 오늘 행사는 그만큼 중요한 시장에 에쌍시엘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프랑스 헤어케어 브랜드 에쌍시엘은 1918년 프랑스 헤어 디자이너 유진 셔터(Eugene shutter)가 설립한 글로벌 헤어 뷰티 전문 그룹 유진 페르마(Eugene perma)의 대표 브랜드다. 유럽 시장에서 독자적인 기술력과 감각적인 모발 솔루션을 바탕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유진 페르마 그룹은 에쌍시엘을 비롯해 24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고 전 세계 60여개국에 진출해 있다.

무엇보다 프랑스 파리 R&D센터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생산과 공정 과정에 이르기까지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모든 제품이 이 같은 과정을 거친 ‘메이드 인 프랑스’ 제품으로 명성과 신뢰를 쌓아왔다. 실제 에쌍시엘은 2006년 프랑스의 권위있는 뷰티어워드인 ‘빅투아르 드 라 보떼’ 수상과 2015년 코스메티크 매거진이 운영하는 오스카 코스메티크메그(Cosmetiquemag Les oscars) 헤어케어 부문상을 수상하면서 대외적으로 제품력을 공인받았다.

에쌍시엘은 독자적인 기술인 케락션(KERACTION) 3단 공법을 적용한 주력 라인인 ‘케라틴(Keratin)’을 비롯해 염색모의 컬러와 손상을 케어하는 ‘컬러락(Color Lock)’, ‘뉴트리제니스(Nutrigenese)’, ‘볼륨 텍스처리스트(Volum Texturist)’, ‘하이드라센세이션(Hydra Sensation)’, ‘에이지엑시전스(Age exigence)’ 등 세분화된 6가지 라인을 모두 선보인다.

특히 케라틴 라인에 적용된 케락션 3단 공법은 식물 추출 케라틴과 아미노산, 올리고 펩타이드, 매트릭스 플러스 등 활성 성분을 배합해 완성된 기술이다. 모발에 닿으면 활성성분이 손상 모발에 침투해 보호막을 형성하고 손상 부위를 채워 건강하고 윤기나는 모발로 가꿔준다는 설명이다. 샴푸와 마스크, 트리트먼트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컬러락 라인은 염색 모발의 컬러를 유지하고 광택을 부여하며, 뉴트리제니스 라인은 손상모에 영양을 공급해 모발 개선에 효과를 준다. 볼륨 텍스처리스트 라인은 볼륨 스타일링에 효과적이며 하이드라 센세이션 라인은 민감 두피를 완화시키고, 에이지 엑시전스 라인은 모발에 젊음을 부여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여기에 4월 케라틴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케라틴 글로우(Keratin Glow)’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에쌍시엘 관계자는 “두피와 모발도 스킨케어와 마찬가지로 개인별 상태에 따라 꾸준한 관리와 케어를 통해 건강한 젊음이 유지될 수 있다”며 “에쌍시엘은 이같은 건강한 젊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밀한 관리가 가능한 다양한 라인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