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공습에도 ‘피부는 언제나 맑음’

공해 방어 마스크, 항산화ㆍ안티폴루션 화장품 ‘SOS’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7-03-31 13: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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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이정아 기자] 세계 대기오염 실태를 분석하는 다국적 커뮤니티 ‘에어비주얼’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서울의 공기품질지수 AQI(Air Quality Index)는 179였다. 187을 기록한 인도 뉴델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나쁘다. 미세먼지와 각종 화학성분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체감지수 역시 정비례다. 갈수록 극성이다보니 외출을 꺼리는 것은 물론 외출에서 돌아와 미세먼지 사후 관리에도 부쩍 관심이 높아졌다.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미세먼지 철벽 방어’에 나서는 화장품회사들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앞다퉈 클렌징 믹스, 항산화 케어, 두피 집중 케어 등 특별한 미세먼지 철벽 방어법을 내놓고 있다.


키엘에서는 모공 속에 침투한 미세먼지를 철저하게 씻어내기 위해 모공 관리에 특화된 클렌징 제품과 저자극 제품을 함께 섞어 사용하는 일명 ‘클렌징 믹스법’을 추천한다. 칼렌듈라 꽃잎 클렌저와 레어어스 모공관리 클렌저를 1:2 비율로 섞은 뒤 모공 하나 하나를 씻어낸다는 느낌으로 꼼꼼하게 클렌징 하면 모공 속 흡착된 미세 오염 물질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키엘은 또 대기 중의 미세 오염 물질로부터 피부를 방어해주는 마스크 팩으로 ‘공해 방어 마스크’를 앞세우고 있다. 낮아진 피부 컨디션을 올려주고 근본적인 피부 기초 체력을 개선시켜 줄 ‘항산화 케어’ 효과를 강조한다.


랑콤의 ‘UV 엑스퍼트 아쿠아 젤’은 자외선 차단 기능과 미세먼지 차단을 겸한 제품으로 최근 인기다. 미세먼지는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아 모공 속으로 들어가거나 피부 표면에 엉겨 붙어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외출 전 안티폴루션 기능이 있는 제품으로 피부 보호막을 한 겹 씌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


스킨케어 후 메이크업 단계에서도 안티폴루션 제품을 사용하면 좋다. CNP의 ‘닥터 더마 비비비’ 같은 제품은 미세먼지 흡착 방지 기능을 담아 미세먼지가 모공 속으로 침투하지 않도록 막아준다.


얼굴보다 땀, 피지 분비량이 많아 오염 물질이 흡착되기 쉬운 두피도 더 세심한 케어가 필요하다. 미세먼지의 위협이 높은 때에는 평소와 같은 샴푸 방법 보다 두피 전용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두피를 깨끗하게 세정해주는 것이 좋다. 모발도 미세먼지에 시달리기는 마찬가지. 대기오염, 미세먼지 등 생활 속 불순물로 인해 모발이 윤기를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이 외에도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제품들이 눈에 많이 띈다. 리더스코스메틱의 신제품 ‘인솔루션 안티-더스트 마그넷 마스크’는 피부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를 자석처럼 흡착해 주는 미세먼지 토탈 케어 마스크팩이다.


스킨푸드는 황사, 먼지 등으로부터 맑고 청정한 피부와 모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비터 그린 더스트 가드 3종을 내놨고 코리아나화장품에서도 기존 세니떼 녹두 라인을 미세먼지에 대응해 스마트한 클렌징을 선사하도록 리뉴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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