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 광저우 포산공장 화장품생산허가 취득

저장성에도 제3공장 준비중…내년 하반기 가동 계획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7-04-04 10: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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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이정아 기자] “현재 중국과의 어려운 이슈 속에서도 이번에 포산공장이 화장품생산허가를 취득하게 돼 고무적으로 생각합니다. 포산공장 뿐 아니라 내년 하반기 저장성 공장 운영까지 본격화되면 코스메카의 중국 총 생산능력은 2016년 대비 세 배 증가하게 됩니다.”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의 조임래 회장은 두 번째 중국법인 ‘코스메카화장품 포산(불산)유한공사’가 지난달 29일 CFDA(중국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 화장품생산허가 취득을 완료, 4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해 화장품 업체의 생산허가 기준을 강화해 기존 화장품 생산업체에 발급했던 ‘전국공업제품생산허가증’과 ‘위생허가증’을 ‘화장품생산허가증’으로 통합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는 화장품생산허가증 없이는 화장품 생산이 불가능하며, 화장품생산허가증은 취득일로부터 5년간 유효하다. 허가증 관련업무는 CFDA가 총괄한다.


코스메카는 지난 2014년 첫 중국법인 쑤저우(소주)유한공사를 설립, 4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2016년에는 210%의 성장을 이어갔다. 현재 쑤저우공장은 생산능력 대비 제품 주문량이 크게 초과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광저우 인근에 두 번째 중국법인 포산유한공사를 설립, 신 공장을 준비해왔다.


포산공장이 화장품생산허가를 취득하게 되면서 광저우 지역 판매 업체들의 높은 수요에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해졌다. 코스메카의 중국 현지 생산능력은 쑤저우공장과 포산공장을 합쳐 연간 1억2천만개 이다.


또 조임래 대표이사는 “포산공장이 단기적으로는 현지 고객사들의 수요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생산량이 되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중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상하이 인근 저장성(절강성)에도 금년 안으로 신 공장 건설을 시작해 2018년 하반기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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