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글로덤, 메디힐과 협약 공동 브랜드 개발

중국인 성향 맞는 신규 브랜드 개발 ‘사드사태’ 정면돌파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7-04-05 10: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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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글로덤(대표이사 박철홍)이 사드로 인해 얼어붙은 중국 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을 위해 글로벌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메디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닥터글로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디힐에서 18억7000만원의 투자를 받게 되며, 양사 대표의 화장품에 대한 철학과 노하우를 담은 신규 브랜드를 함께 론칭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중국인 성향에 맞는 신규 화장품 브랜드를 함께 런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철홍 대표는 2015년 리더스코스메틱 마스크팩으로 한국 증권가에서 주목하는 브랜드 대표로 떠오른 바 있으며 메디힐 브랜드를 보유한 엘엔피코스메틱의 권오섭 대표는 마스크팩만으로 지난해 매출 4,000억원을 넘어서는 신화를 쓴 인물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중국이 한국의 사드 배치를 문제 삼기 시작한 이후 국내 화장품의 수입이 중단되거나 위생검사가 지연되며 시장이 얼어붙은 것을 타개하기 위한 일환이란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경쟁 기업의 대표가 서로 협력하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사드 사태’라는 큰 변수에서 완성도 높은 마스크팩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협력이란 평가다.


한편, 닥터글로덤은 지난해 12월 제품 출시 이후 한달 여 만에 약 6억5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빅뱅 승리의 지분 투자로 해외에서도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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