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화장품 OEM·ODM 전문업체 코스온(대표 이동건)이 지난 5일과 6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4회 메이크업 인 아시아 앳 서울’에 참가해 우수한 기술력의 인벤토리 상품과 트렌드 발표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프랑스 트렌드 정보기획사 넬리로디와 공동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메이크업 아시아 앳 서울은 프랑스, 북남미 등에서 열리는 ‘메이크업 인…’ 행사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박람회로 뷰티 및 메이크업 산업 전문가들을 위한 최대 규모의 B2B 메이크업 박람회다. 한국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 4번째로 열렸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지난 6일 코스온은 세계적 트렌드 정보기획사인 넬리로디사와 협업해 현재의 뷰티 트렌드를 분석, 미래 예측에서 도출한 결과물을 ‘2018/19 FW 뷰티 트렌드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해 업계 주요 인사들과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동 트렌드 컨퍼런스를 통해 코스온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글로벌 뷰터 업계 전반을 조망, 혁신적인 뷰티 트렌드를 제시했다는 평을 들었다. 이날 발표된 2018/2019 FW 트렌드는 TERRIOR, SCENARIO, ADRENALINE, SKINS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돼 각 테마별 뷰티 트렌드와 코스온만의 독자적인 인벤토리를 제안했다.

이를 통해 양사가 공동 개발한 인벤토리 상품은 ‘메이크업 인 아시아 앳 서울’의 ‘이노베이션 프로덕트 투어(Innovation Product Tour)’에 3년 연속 8개 부문에 선정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선보인 온스타 섀도우, 벨벳 핏 매팅 틴트, 워터 컬러 블러셔는 혁신적인 텍스처와 발색, 밀착력에 극찬을 받으며 K-뷰티의 명성을 잇는 차세대 제품으로 손꼽혔다.

코스온 마케팅본부 김희선 상무는 “한국 코스메틱 시장에 대한 관심이 해가 갈수록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 개최되는 ‘메이크업 인 서울’ 명칭이 올해부터 ‘메이크업 인 아시아 앳 서울’로 변경된 것은 아시아 코스메틱 시장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며 “이에 코스온은 뷰티 트렌드 랩을 확대 운영해 한층 더 객관적이고 심층적인 데이터 분석 및 트렌드와 기술력이 결합된 혁신적인 프로덕트 제안, 국내외 유수 기관과의 공동 세미나 개최 등 지속적으로 의미있는 작업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고객사까지 만족시키는 글로벌 ODM·OEM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