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노바기 메디컬그룹, 대한노인회와 MOU 연장
독거노인 대상 매년 20명 선정, 안검이완증 무료 수술 진행
[CMN 신대욱 기자] 바노바기 성형외과가 20일 지난해에 이어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와 국내 노인 지원사업을 위한 사회 공헌 MOU를 연장 체결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는 지난해 5월 협약을 시작으로 대한노인회에서 진행하는 국내 노인 지원 사업을 적극 지원해 활성화를 도왔다.
특히 바노바기 성형외과는 지난해부터 국내 만 70세 이상, 차상위 계층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20명을 선정해 안검이완증 무료수술을 진행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관계자는 “많은 노인들이 겪는 안검이완증 수술은 나이가 들면서 윗눈꺼풀이 아래로 늘어지는 현상을 해소하는 수술”이라며 “개인마다 눈꺼풀의 처진 정도나 근육의 힘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눈 상태에 맞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안검이완증은 외관상 문제뿐 아니라 시야 축소, 두통 등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병이란 설명이다. 이현택 바노바기 성형외과 원장은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은 안검이완증 수술비용이 부담돼 수술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바노바기는 이번 사회공헌 MOU를 통해 지속적으로 차상위 계층 노인들의 시술 지원을 통해 환한 시야와 함께 밝은 일상을 선물해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는 지난해 7월 첫 무료수술 선정자로 차 모 할아버지를 후원한 바 있다. 차 할아버지는 안검이완증으로 처진 눈꺼풀이 시야를 방해해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었고, 도움을 통해 환한 시야를 찾을 수 있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는 대한노인회와 사회 공헌 MOU를 이어가며 올해도 20명을 선정해 무료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바노바기 메디컬그룹은 대한노인회를 통한 노인들의 지원뿐 아니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 공헌 MOU를 연장 체결하며 저소득층 어린이 지원 등 다양한 계층에 의료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