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르디아, 美 ‘CVS 파마시’ 드럭스토어 입점

2,100개 매장 K-뷰티존서 판매, 미국 시장 본격 진출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7-04-26 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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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표 드럭스토어 CVS 파머시(위)에 리얼 과즙 스킨케어 브랜드 후르디아가 입점했다. [자료제공:웰코스]

[CMN] 웰코스(대표이사 김영돈)는 신개념 리얼 과즙 스킨케어 브랜드 ‘후르디아’가 미국 대표 드럭스토어 ‘CVS 파마시’에 입점했다고 26일 밝혔다.


후르디아가 입점된 CVS 파마시는 미국의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업체 가운데 한 곳으로 미국 내 높은 인지도를 가진 대표 드럭스토어다. 대규모 웰빙 라이프 및 뷰티, 코스메틱 제품을 취급, 미국 전역에 총 9,70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에서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유통 채널로 알려져 있다.


이 중 2,100여 매장에 미국 내 K-뷰티 선도자로 알려진 Peach&Lily(Alicia Yoon)와 CVS 파마시가 손잡고 매장 내에 K-뷰티존을 설치, 물 대신 리얼 과즙을 사용한 후르디아를 K-뷰티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선택했다.


CVS 부회장 Alex Perex-Tenessa는 “재미와 건강, 아름다움에 전념하는 K-뷰티는 트렌드를 넘어서 글로벌 뷰티 시장을 이끌 것이다”라 말하고 “우리 고객들은 이 흐름에 응할 준비가 되어있다”라면서 K-뷰티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후르디아는 ‘과일나라’ 브랜드를 통해 축적해 온 30년 과일 연구 노하우를 집약한 웰코스의 스페셜 스킨케어 브랜드다. 과일이 지닌 고유의 항산화 에너지가 파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100% 저온 착즙(R VITA W™) 방식으로 추출하는 ‘과일 테라피 스킨케어’다. 해외에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이어 이번 CVS 파마시 입점을 계기로 미국에서도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입점 제품은 청정 제주의 블루베리 추출물이 수분을 공급해 주는 ‘블루베리 수분 라인’, 감귤 속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미백 케어를 도와주는 ‘감귤 비타민 광채 라인’, 청포도의 탄닌 성분이 매끄러운 피부로 가꿔 주는 모공&피지 케어 ‘청포도 모공 라인’, 석류의 항산화 성분 폴리페놀이 깊은 보습과 영양을 제공하는 ‘석류 보습&탄력 라인’ 전 라인 제품 각 4종(크림, 세럼, 토너, 마스크팩)이다.


후르디아 관계자는 “후르디아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세계적인 트렌드를 스킨케어에 반영해 탄생한 만큼 먹고 마시기만 해서는 부족했던 과일의 영양을 피부로 직접 전해 보다 건강하고 생기 있는 스킨 퀄리티를 미국 시장에 전파하여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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