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50여개국 진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

스트리트 컬쳐 브랜드로 입지 … 전 세계 260여 단독 매장 확보 영역 확대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7-05-27 23: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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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브랜드숍 특집] 토니모리



[CMN 신대욱 기자]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를 내세운 토니모리(사장 양창수)는 현재 국내 포함 미주, 중동, 러시아, 중국 등 전 세계 49개국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전 세계(국내 포함)에서 259개의 단독숍과 12,000개의 숍인숍을 전개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 5월 한국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세포라 유럽 전역에 성공적으로 입점하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프랑스와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포르투갈, 그리스 등 총 14개국 825개의 세포라 매장에 입점했다.



유럽 세포라 국내 화장품 브랜드 최초 입점


특히 유럽지역 세포라 입점은 유럽 전 국가(14개국 825개 매장)에 한국 브랜드 최초로 입점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세포라 유럽 본사와 2년여간의 준비와 적극적인 협의 끝에 이룬 결과다.


여기에 중동지역에서도 성과를 보고 있다. 지난해 중동내 5호점까지 매장을 오픈했고 올해도 중동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토니모리는 현재 중동 제다 지역내 2개점, 리야드 지역 1개점, 알바틴 지역 1개점, 다와드미 지역 1개점 등 총 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중동 세포라에 토니모리의 제품이 추가적으로 입점되면서 GCC국가(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UAE, 사우디아라비아/오만 제외)에도 입점해 중동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주 지역도 2014년 8월 미국 뉴욕 맨하튼에 1호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진출을 알렸다. 현재 뉴욕에서 단독 매장 3개를 운영중이다.


이밖에 뷰티편집숍 얼타(ULTA), 의류편집숍 어반아웃피터스(Urban Outfitters) 전 매장에서 토니모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미주, 남미, 중동, 러시아서도 매장 확산 속도


멕시코에는 2015년에 1호점을 열었고, 올 봄시즌 2, 3호점을 선보였다. 특히 3호점은 멕시코의 유명 복합 쇼핑센터인 ‘오아시스 코요아칸’에 입점, 눈길을 끌었다. 콜롬비아도 지난해 12월과 올 1월에 잇따라 2개 매장을 선보여 운영하고 있다.


러시아 시장도 2013년 6월 첫발을 디뎠다. 러시아 로스토프에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단독숍 35호점까지 확대했다. 향후 CIS 국가를 포함해 총 40호점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CIS 국가는 현재 키르기스스탄 2개 매장, 카자흐스탄 3개 매장, 아제르바이젠 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에 진출해 있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 중 가장 많은 규모인 35개점 단독 브랜드숍을 운영,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같은 해외 시장 성과는 독자적인 제품력을 바탕으로 가능했다는 평가다. 회사측은 스킨케어 전 사용, 효과를 높여주는 ‘토니모리 투엑스 퍼스트 에센스’와 발효녹차를 담은 ‘그린티 수분크림’, 신개념 오버나이트 립틴트 ‘퍼펙트 립스 쇼킹립’이 특히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다음단계 효과 두배 ‘투엑스 퍼스트 에센스’


투엑스 퍼스트 에센스는 출시 이후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고농축 마이크로 버블이 피부에 빠르게 침투, 다음 단계 제품의 보습 효과를 2배로 높여줘 시너지를 내게 하는 퍼스트 에센스란 점에서다.


바르는 즉시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고, 가볍게 흡수돼 균일한 피부톤으로 완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정제수 대신 ‘비타민의 보고’라 불리는 비타민 나무를 발효시켜 효능을 극대화했다.


골드 콜라겐 캡슐이 식물성 오일을 감싸고 있는 마이크로 오일 버블로 세안 후 피부에 나타나는 손실된 수분과 영양 성분을 보충하고,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보습감을 전한다. 오일이 캡슐화돼 피부에 도포시 바로 터져 나오기 때문에 별도로 흔들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최근엔 퍼스트 에센스의 두번째 라인인 투엑스(2X) 퍼스트 라이트 에센스가 출시됐다. 이 제품은 깊은 청정바다에서 채취한 해양 식물성 성분을 블루 캡슐에 그대로 담아 피부 밸런스 조절은 물론 다음 단계 스킨케어 제품의 수분감을 두 배로 올려준다.


‘투엑스 퍼스트 에센스’가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 보습 효과를 두 배 높여준다면 ‘투엑스 퍼스트 라이트 에센스’는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 수분 효과를 두 배 높여준다. 토니모리 독자 성분인 ‘마린 리턴 비타’ 성분을 84% 함유해 외부 자극에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생기 넘치는 안색으로 가꿔준다.


수분 캡슐 안에는 ‘블루 플랑크톤’과 ‘식물성 안티 세럼 콤플렉스’가 함유돼 피부 밸런스를 맞추는 데 도움을 주며 촉촉하고 산뜻한 사용감을 전한다.



발효녹차 함유 ‘더 촉촉 그린티 수분 크림’


‘더 촉촉 그린티 수분크림’은 토니모리의 스테디셀러다.


따스한 남해의 자연이 빚은 발효 녹차, 청태전을 촉촉하게 담았다. 청태전은 온화한 기후에서 자란 야생 녹차를 4월 중순에서 6월 말에 수확해 1년동안 자연 발효시킨 순도 100% 발효 녹차로 생녹차보다 우수한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탁월한 보습케어가 가능하다.


제품 성분의 안전도가 EWG 1~2 등급에 해당하는 그린 등급 성분만을 엄선,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피부에 매끄럽게 롤링되는 탱글한 제형의 크림이 피부 위에 수분막을 형성해 맑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줘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신개념 오버나이트 립틴트 ‘퍼펙트 립스 쇼킹립’


‘퍼펙트 립스 쇼킹 립’은 신개념 오버나이트 립틴트다. 선명한 발색력과 오랜 지속력으로 젊은 층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아이템이다.


바르고 흡수시키면 수면 시간 동안 보습 팩 효과를 주고, 다음 날까지 발색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다. 각질층 자체에 피부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한 식용색소로 염색, 하루종일 지워지지 않고 마치 립 타투를 한 듯 오랜 시간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모이스트 킵 콤플렉스(비타민 E, 로즈힙오일, 홍화씨오일, 아르간오일, 호호바씨오일, 쉐어버터)를 함유해 립 트리트먼트를 한 듯 입술 사이사이를 촉촉하게 감싸준다.


하루 종일 덧바를 필요 없이 쇼킹한 발색의 입술 컬러가 유지돼 생기있는 얼굴로 가꿔준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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