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 국내 최초 화장품 리뷰 200만 돌파
‘진짜 리뷰’ 살아남는 알고리즘, 청정 리뷰 관리가 비결
[CMN] 화장품 어플 ‘화해’가 또 하나의 신기록을 달성했다. 화장품 누적 리뷰 건수가 200만건을 돌파한 것.
화장품 정보제공 앱 ‘화해(화장품을 해석하다)’를 서비스하는 버드뷰(대표 이웅, www.birdview.kr) 는 화장품 누적 리뷰가 200만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5월 100만건을 기록한 이후 1년여 만에 두배로 증가한 셈이다.
‘화해’는 화장품 성분 및 맞춤형 리뷰 데이터를 사용자별 컨디션에 따라 적합한 화장품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국내 화장품 뷰티 앱 가운데 누적 다운로드 수가 가장 많은 450만건, 월 활성 사용자수 100만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화장품 데이터와 관련해서도 국내외 출시된 8만3천여 화장품에 관한 320만건 이상의 성분 정보와 200만건의 사용자 리뷰 데이터를 보유하는 등 모든 면에서 국내 최대 화장품 플랫폼 규모를 자랑한다.
앱은 상요자가 최초 가입시 화장품 리뷰를 한 건 이상 작성한 이후 다른 리뷰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자의 자발적인 리뷰 참여를 유도하고, 리뷰 작성시 화장품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균형있게 작성하도록 함으로써 개별 리뷰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나와 유사한 컨디션의 사용자 리뷰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는 맞춤형 리뷰 서비스와 키워드로 관심 있는 리뷰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등록되는 모든 리뷰는 광고성 내용을 자동 차단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이를 다시 전담 팀에서 빠집없이 1:1 대면 필터링을 거치는 등 3단계에 걸친 검수 시스템을 통과한 후 앱에 노출한다. 이러한 엄격한 검수 과정에서 블라인드 처리되는 리뷰만 월 평균 5천건에 달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특정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 동일 내용 반복, 욕설과 비속어 사용 등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것이 화해의 리뷰는 믿을 수 있다는 인식으로 자리잡게 됐다.
버드뷰 정보관리팀 강수경 팀장은 “화장품 구매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리뷰 데이터는 뷰티 서비스에서 매우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화해 어플에서 만큼은 플랫폼을 신뢰하고 더욱 즐겁게 리뷰로 소통할 수 있도록 청정 리뷰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