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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대구국제뷰티콘테스트 성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행사 일환 5월 21일 개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7-05-30 16:09:50]

[CMN 심재영 기자]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회장 오세희)는 지난 21일 대구국제뷰티엑스포 행사에서 국제뷰티콘테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웨딩, 시대별, 환타지, 캐릭터, 바디페인팅, 아트마스크, 뷰티일러스트레이션 등 7개 부문에서 학생부와 일반부, 국제부로 나뉘어 출전선수들이 실력을 겨뤘다.

대구국제엑스포는 올해 5회째를 맞은 행사로 지난 5월 19일부터 3일간 뷰티 관련 산업에 필요한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였고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행사를 준비한 대구지회 김경하 지회장은 “행사 주최측과의 조율이 아쉬웠다”며 “대구, 경북에 한정되지 않고 전국 대회로 자리잡도록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오세희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최사를 통해 참가선수와 지회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메이크업인들의 권익보호와 위상 제고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중앙회 회장상을 받은 고등부 부문 박단우 양은 “다른 어떤 선물보다 정말 큰 선물을 받았다. 앞으로 더 많이 배우고 도전해서, 멋진 메이크업아티스트가 되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같은 상을 수상한 김소이, 어예진 양(대학 및 일반부 부문) 또한 “대회를 준비하며 힘든 점이 많았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더욱 열심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티지코스메틱의 헤어케어 세트, 독일 색조 화장품 크리오란의 메이크업세트, 피카소 프로에잇청담의 뷰티제품 등이 제공됐다.

한편, 메이크업미용사회중앙회는 2015년 보건복지부 인가를 통해 법정단체로 출범한 이후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권익신장과 뷰티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미용(화장, 분장) 영업자에게 법정 공중위생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