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질서 깨는 신개념 화장품 뜬다"

한국콜마, F/W 화장품 트렌드 ‘오버 더 룰’ 제안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7-06-02 16: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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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올 하반기에는 기존 질서를 깨는 신개념 화장품이 떠오를 전망이다. 한국콜마(회장 윤동한)가 올 가을, 겨울 화장품 시장 트렌드로 ‘오버 더 룰(Over the Rule)’을 제안했다.


‘오버 더 룰’은 세상이 정해놓은 룰을 넘어선다는 의미로, 소비자들이 화장품을 구매할 때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기존 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회사측은 그동안 화장품을 통해 자신만의 가치관을 드러내는 문화가 자리잡았다면, 올해 하반기에는 보다 개성 넘치고 강렬한 제품이 주목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콜마는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메이크업과 마스크팩, 스킨케어 기능이 강화된 메이크업 제품 등을 제안했다. 단색을 넘어 선 마스카라와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조합하는 제품, 스킨케어 수준의 영양성분을 담은 메이크업 제품 등이다.


단색 컬러 넘어 선 개성 강한 마스카라


첫째, 메이크업 제품은 독특하고 강렬한 스타일의 제품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신의 취향을 당당하게 드러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특별하게 개성을 표현해주는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콜마는 이를 반영한 제품으로 기존 단색 마스카라를 벗어나 금색 펄을 첨가한 제품을 제안했다. 펄 가루가 속눈썹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지속력이 좋은 원료를 적용한 것이 특징. 아이섀도우의 경우 아이섀도우 하나만으로도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도록 발색력과 밀착력을 높였다.


피부 온도 따라 패턴 변하는 마스크 시트


둘째, 소비자가 직접 구성하고 재조합하는 화장품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개인의 취향이나 피부상태에 따라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조합해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다.


한국콜마는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스마트센싱 마스크’를 제안한다. 이 마스크 시트는 피부 온도에 따라 시트의 패턴 색상이 변하도록 고안됐다. 마스크 시트를 얼굴에 붙였을 때 패턴의 색상이 빨리 변하면 피부에 열이 너무 많은 것이며, 색상 변화가 느리면 영양 공급이 필요한 상태란 점을 알 수 있게 한다. 패턴 색상이 변하는 시간을 측정해 자신의 피부 상태를 확인, 자신에게 꼭 맞는 스킨케어를 계획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트러블 케어 기능에 커버까지 가능한 컨실러


셋째, 스킨케어 제품 수준의 영양 성분을 지닌 메이크업 제품이 출시된다. 메이크업을 하면서 피부 상태 개선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기초 화장품과 색조 화장품이 각 기능의 경계를 넘어서면서 섞이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회사측은 이를 적용한 대표 제품으로 ‘S.O.S 케어 컨실러’를 제안했다. ‘S.O.S 케어 컨실러’는 정제수 전량을 트러블 케어 효능이 뛰어난 병풀추출수로 대체한 신개념 컨실러다. 트러블 부위에 바르면 잡티가 가려지는 동시에 트러블을 진정시킨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한국콜마는 국내외 제품 출시 동향과 시장 현황은 물론 사회 전반의 이슈를 분석, 통찰력 있는 뷰티 트렌드를 제시하면서 한발 앞선 시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며 “앞선 분석에 이를 뒷받침하는 기술력으로 앞으로도 K-뷰티 리더로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콜마는 봄 여름(S/S), 가을 겨울(F/W) 연 2회 시즌 트렌드를 발표하는 한편 고객사를 대상으로 신제품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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