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이가자헤어비스(대표원장 이가자)는 지난 달 31일과 지난 1일 부산과 서울에서 각각 42번째 스타일리스트 오디션을 개최했다. 1년에 2회씩 진행되는 이 오디션은 미용 전문 인재 양성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이가자 원장의 경영방침으로, 지금까지 인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디자이너 1,500여명을 배출했다.

스타일리스트 오디션 응시자를 위해 마련된 ‘오디션 대비반’은 이가자 원장의 업스타일 특강이 이뤄졌다. 주니어 스타일리스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업스타일에 대한 이가자 원장의 오랜 노하우와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다. 이밖에 오디션 항목인 커트 교육과 스피치 리허설을 통한 1:1 맞춤 피드백을 진행해 오디션 응시자들이 준비한 작품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타일리스트 오디션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됐다. 1차 테스트는 이론 및 인성, 서비스 마인드 등을 평가하는 면접과 필기시험으로 구성됐다. 실기와 스피치로 이뤄져있는 2차 테스트는 제한시간 내에 우먼 커트, 맨 커트, 업스타일 등 총3가지 작품을 완성하고 작품 콘셉트를 발표하는 스피치를 통해 헤어 디자이너로서 갖춰야할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전문성을 평가받는다.

오디션 합격자는 주니어 스타일리스트들에게 필요한 고객 응대와 상담 스킬, 살롱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남·녀 컷트 기술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이 이뤄지는 ‘주니어 스타일리스트반’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들은 승급식 후 ‘스타일리스트’ 호칭을 부여받게 되며, 수석 합격자에게는 해외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