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수출상담회 160억 수출 계약 가시권

화장품산업연구원, 시장개척단 구성해 현지 바이어 접촉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17-07-05 11: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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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문상록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김덕중)은 지난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칭다오에서 ‘화장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14개의 국내 중소기업이 참가한 시장개척단을 구성한 화장품산업연구원은 50여 개의 중국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기업과의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비엘트레이드(4억) △휴젤파마(2억 3,000만) △테르시아(2억 3,000만) △씨제이엠인터내셔널(1억 8,000만) △정해화장품(1억 8,000만) △동방미인지국(1억 5,000만) △광제무역(1억 3,000만) △앰비코스믹(4,000만) △휴나바이오팜(1,000만) △정진호이펙트(1,000만) 등 10개 기업이 현장에서 16억 원에 이르는 계약을 체결했고 13개 기업이 약 150억 원에 달하는 상담을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사천성의 성도인 청두(成都)에서 개최된 수출상담회에 이어 이번에도 참여했던 정해화장품의 강자영 대표는 “자사 화장품을 잘 이해하고 전문숍에 유통할 수 있는 바이어를 소개받아 내실 있는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상담회에서 거둔 성과를 토대로 중국내 동부 연안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특히 시장개척단은 칭다오에서 한국산 화장품을 유통하는 기업인 Intoskin 매장을 방문해 중국의 O2O 마케팅 상황에 대해 소개받고 한국산 화장품이 중국 O2O 시장 진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Intoskin의 박성기 총경리는 “최근 한국 화장품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중국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기업 입장에서도 O2O 마케팅은 경쟁력 있는 제품을 효과적으로 어필하고 쉽게 판매할 수 있는 효율적인 진출 방법”이라며 중국에 첫발을 딛는 기업이 우선적으로 고려할 만한 유통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화장품산업연구원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한국산 화장품이 중국 동부 연안지역으로 진출 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상담성과가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고 앞으로도 중국내에서 성장잠재력이 높은 미개척 시장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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