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 ‘녹색경영대상’ 국무총리 표창

탄소 감출 실천 공로 … 향후 태양 발전설비도 구축 검토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7-07-07 18: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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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매일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17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생산공정에서 지속적인 탄소 감출과 에너지 절약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코리아나화장품은 2006년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로 1만평 규모의 코리아나 식물원을 개원했다. 화장품 생산공정으로 배출한 탄소를 줄이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3,500tco2의 탄소를 감축하는 등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 연구원 1인 1작물 담당제를 도입해 코리아나 식물원에서 직접 재배, 수확해 연구하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화장품 원료를 개발하고 있다.


사내에서는 출퇴근 버스 노선 확장을 통한 승용차 이용 자제를 독려하고 매년 사내 홈페이지에 저탄소 활성화 방법,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공모전 등 ‘1인 4제안하기 운동’을 전개해 임직원들의 에너지 절감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1사 1촌을 맺은 청양 가파마을에서 친환경 자연정화 활동으로 맑고 건강한 하천 복원과 자연 복구에 힘쓰고 있다.


회사측은 이같은 활동을 통해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하는 녹색경영을 실현, 실질적인 탄소 감축 효과와 경제적 성과를 함께 도출해낸 것이 이번 수상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밝혔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이사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경영 슬로건인 ‘자연을 통한 아름다움의 예술창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녹색경영을 실천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의미있는 수상”이라며 “정부시책에 맞게 국내외 자생하는 다양한 천연자원을 활용한 소재 개발연구를 수행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해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자원을 절약하는 등 화장품 업계의 대표적인 녹색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회사측은 향후 에너지 절약을 위해 건물의 실내 온도를 정부 권장온도로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천안공장 내부 가로등을 태양광 LED로 교체하고 3억5,000여 만원을 투자해 사내 주차장 3,300㎡ 공간에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5만kw의 전력을 발전해 2공장 가동에 사용, 지속적인 녹색경영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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