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K-팝 스타인 슈퍼주니어 김희철, JYJ 김재중, 현아, 에이핑크, 장근석, 고준희 등 정상급 한류스타들을 전담했던 헤어 아티스트 건희가 최근 설립한 글로벌 뷰티 기업 GH, Inc.가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H, Inc. (대표 건희)는 지난 달 28일 아이데틱마케팅(대표 애슐리 정)과 함께 글로벌 마케팅 및 신제품 런칭 홍보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아이데틱마케팅은 GH, Inc.의 글로벌 마케팅, 홍보, 전시부터 브랜드 컨설팅까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GH, Inc.는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오는 8월 국내 출시 예정인 헤어 트리트먼트 제품을 시작으로 뷰티 시장에 특화된 제품군과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중국,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GH, Inc.의 건희 대표는 “글로벌 마케팅, 홍보에 특화된 아이데틱마케팅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아이데틱마케팅의 축적된 글로벌 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GH, Inc.가 K-뷰티 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건희 대표는 지난해 자신의 이름을 건 헤어살롱을 싱가포르에 성공적으로 런칭했고 올해는 중국과 일본에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유능한 헤어 디자이너들이 해외 뷰티 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데틱마케팅의 애슐리 정(Ashley, S Jung) 대표는 “아시아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K-뷰티 감성을 글로벌 감각으로 재해석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데틱마케팅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본사가 있으며, 한국과 중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통합 마케팅 대행사로 뉴트로지나, 아르마니, 톰포드, 아모레퍼시픽 등 글로벌 패션, 뷰티 기업들의 마케팅 캠페인, 전시회, 브랜딩, 홍보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