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헤어샵 론칭 1년, “미용실 객단가 2배 성장”

월 추가 매출 4천만원 미용실·1천만원 디자이너도 속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7-07-18 12: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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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미용실 예약 O2O 서비스 카카오헤어샵이 론칭 1주년을 맞았다. 카카오헤어샵을 전개하는 하시스 측은 론칭 1년만에 앱다운 1백만 돌파, 뷰티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매장당 평균 60%의 비중으로 신규고객을 유입시켜 주는 가성비 최강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자평했다.


하시스가 지난 14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특히 예약 경험자 중 재예약률이 64%로 고정고객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기존 예약 시스템의 문제였던 노쇼의 비율이 0.09%로 안정적인 예약 문화를 정착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카카오헤어샵은 서비스 론칭 이후 월 10% 이상 지속 성장하며,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3배 성장이라는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지역별로 수많은 스타매장과 디자이너들이 탄생하고 있는데 카카오헤어샵의 성공적 정착이 주요인이라는 설명이다. 장기 불황 속에서 고객수증가, 객단가 상승 효과로 매출 증가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하시스는 성장하는 매장들의 사례를 △사진+메뉴 트렌드형 △메뉴 집중 개발형 △스타일사진+SNS집중형으로 구분했다.

먼저 트렌드 맞춤형 사진과 메뉴로 예약과 매출 급상승 효과를 보고 있는 G지역 P헤어샵의 사례를 보면, 최신 트렌드에 맞춰 등록한 스타일 사진 442컷, 메뉴 49개에 달한다. 서비스 운영 8개월부터 급성장을 시작하면서 최근 카카오헤어샵 서비스 내에서 월 예약 600건, 약4천2백만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디자이너 개인의 경우에도 사진과 메뉴를 영업 포인트로 잡고 집중한 결과, 월 매출 1천만원 이상 꾸준하게 유지하는 효과를 보인다. 카카오헤어샵 도입 후 고객수가 59% 증가하고, 매출이 200% 이상 성장했다.


메뉴를 집중 개발해 성공하고 있는 사례도 있다. G지역 J헤어샵의 경우, 카카오헤어샵에 노출되는 메뉴를 수시로 업데이트하는 전략을 통해 월 400건의 예약, 약1,5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스타일사진과 SNS에 집중하면서 카카오헤어샵 매출을 높이는 사례도 눈에 띈다. H지역 G헤어샵의 경우, 매장에서 직접 촬영하는 차별화된 스타일 사진을 카카오헤어샵과 인스타그램에 등록해 자체 스타일 카달로그를 만들어 나간다. 스타일 중심의 메뉴 판매로 객단가 상승 효과를 꾀한 케이스로 예약 건수가 타 매장 대비 낮지만 객단가가 10만원 이상으로 매출은 1천만원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모 디자이너는 카카오헤어샵 도입과 동시에 최신 유행사진을 꾸준하게 카카오헤어샵과 SNS를 통하여 홍보한 결과, 고객수 124%, 객단가 242%, 매출 164% 증가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헤어샵 입점 매장들의 다양한 성장 유형 속에서 공통점은 바로 매출과 고객, 객단가가 성장하는 추이를 보인다는 것이다. 시술 매출 2배, 신규고객 5배, 객단가 2배 이상 성장하는 매장의 사례를 쉽게 볼 수 있으며, 카카오헤어샵의 매출 뿐만 아니라 로드고객의 매출, 객단가도 함께 늘어나는 효과까지 보는 매장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 현재 매장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총괄하는 하시스의 이재규 CGO는 “카카오헤어샵 입점 매장들의 놀라운 성장은 입점 매장과 참여 디자이너들의 명확한 목표와 과감한 실천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명확한 목표와 컨셉, 운영정책을 세운 후 사진, 메뉴, 리뷰, 홍보 등 적극적으로 실천한다면 매출, 객단가, 신규고객 등 모든 지표가 성장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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