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신대욱 기자] 듀이트리(대표 문시언)가 이달초 독일의 대표 뷰티 유통 체인인 ‘두글라스(Douglas)’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

회사측은 올 해 1월 두글라스 온라인몰에 먼저 입점한 이후 브랜드 가치와 제품력을 인정받아 오프라인 매장 입점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듀이트리는 이달 3일 두글라스 독일내 114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을 완료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 상태다.

듀이트리는 두글라스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베스트셀러인 ‘알로에 수딩젤’과 ‘멜팅 슈 마스크 4종’을 비롯해 ‘7무 에센셜 라이저’, ‘7무 페이셜 크림’, ‘7무 네이처소스 딥 퓨어 클렌징 오일’, ‘블랙 마스크 3종’ 등 총 11개 품목을 선보였다.

회사측은 지속적으로 품목을 늘려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오스트리아 두글라스 온라인몰에도 입점을 완료하며 유럽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승빈 듀이트리 해외영업팀 팀장은 “독일은 유럽에서도 최대 화장품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곳으로, 이번 독일 두글라스 매장 론칭을 통해 듀이트리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추후 독일 매장에 추가로 입점, 유럽 전역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피부 본연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듀이트리는 현재 독일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홍콩, 중국 등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