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매년 해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사)월드뷰티아트협회(회장 박혜경)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퍼블리카 맵 갤러리에서 (사)한국국제미술협회와 공동 개최로 ‘제10회 2017 International Beauty Arts Malaysia’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말레이시아 한인회가 후원했다.

개막식에는 한인회 관계자와 한국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미용예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인회 관계자는 “한국미용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서 한국 대학에 유학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협회는 한국 대학과 말레이시아 한인회와의 정보 교류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는 영남이공대학교 박휘숙 교수가 직접 참여했고 대구공업대학에서 분장을 지도하는 장병인 교수를 초대작가로 초청했다. 또한 경북과학대학교 화장품 뷰티게열 곽지은 교수, 여주대학교 뷰티미용과 김찬수 교수, 제주한라대학교 김춘일 교수, 청운대학교 김태희 외래교수, 동명대학교 김혜정 교수, 호남대학교 나윤영 교수, 송곡대학교 박정원 교수, 한성대학교 한디원 박혜경 외래교수, 가톨릭관동대학교 방효진 교수, 호서대학교 서란숙 교수, 헤어디자인컬렉션연구소 신순희 대표, 구미대학교 이수경 교수, 창원문성대학교 이은정 교수, 서울문화술대학교 이진옥 교수, 경남도립거창대학교 임순자 교수, 전희자 외래교수, 우송정보대학교 정소정 교수, 송곡대학교 정유림 외래교수, 뷰티앤메이크업 차유나 대표, 경일대학교 홍보경 교수가 참여하고 대구미래대학교 이상봉 교수가 개인 부스전을 열어 화제가 됐다.

한편, (사)월드뷰티아트협회는 제1회 중국부터 제9회 대만 단독 개최에 이르기까지 서양화, 동양화, 사진, 서예, 디자인 등 예술분야의 200여점의 다양한 작품들과 함께 대규모의 미용 예술 작품의 해외 전시를 10회째 개최하고 있다.

박혜경 회장은 “앞으로도 융합예술로서 서양화, 동양화, 사진, 서예, 디자인 등 다양한 예술 분야와 콜라보레이션하여 새로운 예술 영역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