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신대욱 기자] 존 바바토스 ‘아티산’이 올해 상반기 ‘파우더룸 뷰티 어워즈’ 남성 향수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존 바바토스 아티산은 2009년 출시 이후 각종 향수 어워즈에서 꾸준히 1위 자리를 지켜온 대표적인 남성향수로 꼽힌다.

이번 뷰티 어워즈는 온라인 뷰티 플랫폼 파우더룸 300만 유저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뷰티 제품과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2030 소비자들이 참여했다. 파우더룸 앱 리뷰 랭킹, 공개 설문 투표, 스탭 투표 등으로 구성된 총 3단계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쳤다. 파우더룸은 네이버 카페, 모바일 앱, SNS, 동영상 등 약 20개 온라인 채널을 보유한 국내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다.

아티산은 존바바토스 향수 중 베스트셀러로 내추럴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표현한 캐주얼한 남성 향수다. 시트러스를 테마로 한 감귤류, 오렌지 등의 상큼한 향에 우디의 따스함이 잘 어우러진 향취가 매력적이다.

보틀은 장인의 손길을 반영해 카라멜 컬러의 손으로 짠 등나무가 깨끗하고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젊음과 깨끗함을 담은 향수로 세련된 남성들에게 추천할 만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존 바바토스는 지난달엔 ‘아티산 블루’와 ‘다크레블 라이더’가 향수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2017 TFF 어워즈(The Fragrance Foundation Awards, 향수 협회 어워즈)’에서도 2관왕을 수상했다. 아티산 블루는 남성 향수 프레스티지 부문에서 ‘베스트 프래그런스(Best Fragrance)’로 선정됐으며, 다크레블 라이더는 ‘맨즈 패키지(Men’s Packaging)’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모두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존 바바토스 향수는 수입 판매사인 씨이오인터내셔널이 전개하는 백화점 파퓸스, BTY갤러리를 비롯해 H&B숍과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