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국내 넘버원 더마 코스메틱 목표”

은성글로벌, 원주공장 준공…‘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도약 비전 선포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7-08-03 22:39:28]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은성글로벌(대표이사 이기세, 사진 왼쪽에서 7번째)은 지난 달 28일 원주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CMN 심재영 기자] 은성글로벌(대표이사 이기세)이 지난 달 28일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원주기업도시 내에 공장을 준공하고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특히 메디컬 에스테틱 기기 사업의 성공을 토대로 화장품 사업 부문을 2025년까지 국내 넘버원 더마 코스메틱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은성글로벌은 1995년 설립된 은성교역이 기원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 의료기기와 화장품을 수입, 판매하는 회사로 출발했다. 이후 현장에서 쌓은 영업역량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3년 제조사업부를 설립, 본격적인 의료기기 제조, 판매기업으로 거듭나 현재 국내 대표 메디컬 에스테틱 기기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주로 피부미용 메디컬 장비로 사용되는 프랙셔널 고주파, 프랙셔널 레이저 등의 장비와 고주파, 초음파, 베큠 등의 매커니즘을 이용한 피부미용 전문장비들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피부과, 성형외과, 일반 병의원, 피부미용실 등으로 유통되며 매년 1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은성글로벌은 북미,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전세계 70여개국에 30여 제품을 수출하고 100여개사의 파트너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3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해 수출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원주공장은 건평 3,400여평, 대지 3,500여평으로 월2,000여대, 연간 2만5,000여대의 기기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갖췄다.

은성글로벌은 이와 같은 메디컬 에스테틱 기기 사업의 성공을 토대로 화장품 사업 부문의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인 화장품 브랜드 셀뮬러(Cellmula)를 2025년까지 국내 넘버원 더마 코스메틱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장공열 화장품사업부 본부장은 “현재 상황에서는 꿈같은 이야기로 들릴 수 있지만 기존에 기기 사업으로 관계가 잘 형성된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을 하면 불가능한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셀뮬러는 병의원과 에스테틱으로 유통되다보니 제품력은 우수하나 많은 분들에게 사용할 기회를 제공하지 못했다. 그래서 대중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과 유통다변화를 통해 고객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 본부장은 또한 “지난 달 출시한 신제품 ‘포스트 레이저 트루 리페어크림’과 ‘포스트 레이저 유브이 선 쉴드 크림’이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면서 “현재 시내면세점 입점을 위해 업체와 협의 중이고 홍콩의 유명 로드숍인 봉쥬르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은성글로벌의 셀뮬러(Cellmula)는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소비자 라인(12개)과 전문가 라인(20개) 등 총30여 가지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병의원 및 피부미용실에 기기와 함께 판매되고 있다.


또한 수출 전문 기업답게 중국, 일본, 베트남, 호주 등 세계 각국의 파트너를 통해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올 연말이나 내년초 20여 품목의 위생허가가 나오면 중국 시장에서 안정적이고 가파른 매출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발판 삼아 관계 형성이 잘 되어 있는 동남아시아 파트너들을 통해 베트남, 인도, 태국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셀뮬러의 대중화에 선봉장 역할을 하게 될 제품은 지난 달 출시한 ‘포스트 레이저 트루 리페어 크림(재생크림)’과 ‘포스트 레이저 유브이 쉴드 선(선크림)’이다.


‘포스트 레이저 트루 리페어 크림’은 레이저 및 시술 후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효능 성분인 병풀 추출물(센텔라아시아티카)이 1% 함유돼 있다. 또한 효능 성분이 진피까지 잘 전달되도록 하는 셀뮬러 만의 SPTL(Skin Permeation Technology Lecithin) 공법을 사용했다. 여기에 클레오파트라가 미용을 위해 섭취했다고 알려진 오크라 추출물의 탄력실이 피부에 리프팅 효과를 주고, 피부 자극 테스트 결과 ‘무자극’ 인증을 받은 순한 화장품이다.


‘포스트 레이저 유브이 쉴드 선’은 크림 제형이지만 피부에 닿으면 에센스로 제형이 변해 마치 에센스를 바른 듯 촉촉하게 피부에 스며든다. 끈적임이나 백탁없이 산뜻하게 발리는 사용감, 다량의 야채 추출물과 모링가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오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피부 친화적인 원료를 사용해 레이저 시술 후 피부 자극 없이 순하게 케어할 수 있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