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퍼퓸, ‘냄새를 보는 소녀’와 콜라보 전시

인기 웹툰 속 향수 재현 … 방배동 ‘뮤제드파팡’에서 31일까지 진행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7-08-08 16: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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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국내 향수 제조업체 지엔퍼퓸이 31일까지 서울 방배동 향수 박물관 ‘뮤제드파팡’에서 웹툰 ‘냄새를 보는 소녀’와 콜라보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불의의 사고로 냄새를 보는 능력를 갖게 된 주인공이 여러 사건에 연루돼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인기 웹툰 ‘냄새를 보는 소녀’ 속에 나오는 향기를 재현한 향수와 관련 웹툰으로 구성됐다.


‘냄새를 보는 소녀’ 독자들이 상상으로만 떠올렸을 웹툰 속 향을 직접 맡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웹툰 등장인물인 천재 조향사 ‘타부’가 만들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집중’과 ‘위안’, ‘자살’ 향수를 지엔퍼퓸 정미순 조향사가 재해석해 선보인다. 이와 함께 남녀 주인공과 웹툰 속 No.2 조향사 캐릭터를 살린 테마 향수도 별도로 제작해 전시한다.


또 전시 기간동안 전시뿐 아니라 직접 웹툰 속 향수를 만들어볼 수 있는 DIY 향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 ‘냄새를 보는 소녀’를 대표하는 향수로 ‘용기’와 ‘위안’, ‘절제’, ‘집중’ 등 4개를 구성해 팽이그림에 얹어, 자신만의 그림과 향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정미순 지엔퍼퓸 대표는 “냄새를 보는 소녀의 만취 작가는 웹툰을 위해 지엔퍼퓸이 운영하는 조향 과정에 등록한 인연이 있다”며 “이같은 인연으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고, 이번 전시를 통해 보다 대중적으로 향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센틀리에, 양키캔들에서 후원, 협찬하며 방배동 사이길 뮤제드파팡에서 3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월요일 휴관) 이어진다. 전시는 무료이며 DIY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aromamsj@hanmail.net)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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