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리, 러시아 최대 뷰티숍 ‘레뚜알’ 입점
러시아 지역 1위, 세계 3위 뷰티숍 900개 매장 보유
[CMN 이정아 기자] “러시아의 화장품 수입시장은 전 세계 8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성장하고 있는 수출 기대 시장입니다. 러시아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유럽의 K뷰티를 선도하겠습니다.”
김지환 KT CS 코스메틱팀장이 전 세계 900여개 매장을 가진 러시아 최대 뷰티숍 ‘레뚜알’에 ‘루트리(rootree)’ 브랜드 입점을 확정짓고 밝힌 소감이다. 루트리는 지난 7월, 러시아 화장품 유통업체 고센코리아와 29만 달러(USD)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레뚜알 입점을 확정했다.
레뚜알은 러시아 1위, 세계 3위의 매출규모를 자랑하는 뷰티숍으로 샤넬, 랑콤, 에스티로더 등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레뚜알 관계자는 6개월간 현지 시장분석을 통해 천연화장품의 인기가 높은 러시아 시장에서 루트리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루트리는 ‘2017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천연화장품 부문 1위’ 수상기념으로 클립(CLiP)과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 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클립(CLiP)에서 발행된 제휴 쿠폰으로 루트리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시 5,000원 상당의 GS25 편의점 이용권도 발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