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화장품 시장, ‘뷰티호핑족’ 부상

한국콜마 트렌드 분석, 소포장‧소용량‧체험키트 인기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7-08-10 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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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국내 화장품 시장에 ‘뷰티호핑족’이 떠오르면서 새로운 흐름을 이끌고 있다.


‘뷰티호핑(Beauty Hopping)’은 여러 제품을 체험하기 위해 빠르게 브랜드나 제품을 갈아타는 것을 의미한다. 이같은 성향의 소비자들은 단일 브랜드나 제품을 고집하지 않으며, 용량이 적은 제품을 다양하게 구매해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주요 업체들도 이같은 성향에 맞춰 체험 키트나 소용량, 소포장 제품 출시를 늘리고 있다. 한국콜마가 가장 적극적이다. 한국콜마는 올해 하반기 시장의 주요 트렌드로 ‘뷰티호핑족’에 주목하고 다양한 체험 키트 등 ‘작지만 강한’ 제품 출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뷰티호핑족이 부상하면서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체험 키트(KIT)’ 형식의 제품이 주목받는 흐름을 적극 반영한 것. 체험 키트는 다양한 컬러, 제형, 효능의 제품을 하나의 세트에 소포장으로 담아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형태다. 기존 프리미엄 제품을 소용량으로 출시해 가격은 낮추고 가성비를 높인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콜마는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워시오프팩 키트, 휴대가 편리한 립밤, 커스터마이징 화장품 팔레트 등 다양한 소포장, 소용량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측은 앞으로도 뷰티호핑족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보고 싶어 하는 뷰티호핑족은 소포장, 소용량 제품을 선호한다”며 “바쁜 현대인들은 휴대가 편리한 제품에 매력을 느끼고, 최근 유행하는 가성비 소비를 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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