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화장품 해외직구 전년대비 26% 증가

143만건 수입.. 미국 비중 줄고 유럽·중국·일본 등으로 직구시장 다변화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7-08-11 오후 1: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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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관세청.

[CMN 박일우 기자] 상반기 해외직구로 사들인 화장품이 전년동기대비 26% 늘어난 143만건으로 집계됐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외직구 규모는 1,096만건, 9억7400만달러로, 지난해 상반기 815만건, 7억4600만달러 대비 각각 건수 34%, 금액 30%나 대폭 증가했다.


관세청은 해외직구가 가파르게 증가한 원인으로 △가격비교를 통한 저렴한 상품 구입 △유럽, 중국, 일본 등 직구시장 다변화 △개인 건강과 만족을 중시하는 소비패턴 변화 등이 어우러진 것으로 분석했다.


품목별 수입실적을 보면 시계류를 제외한 모든 품목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 인기 품목인 식품류(건강기능식품 포함)가 372만건으로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했고, 화장품류 143만건 26%, 의류 120만건 23%, 신발류 88만건 32%, 완구 및 인형류 55만건 53%, 가방류 38만건 40% 등으로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모든 국가에서 실적이 늘었다. 미국의 경우 631만건, 5억64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건수 15%, 금액 13% 증가했다. 유럽은 177만건, 2억달러로 건수 60%, 금액 68% 증가했고, 중국은 162만건, 1억1500달러로 건수 87%, 금액 70% 증가, 일본은 97만건, 6400만달러로 건수 136%, 금액 101% 증가해 미국 중심의 직구시장이 유럽과 아시아로 빠르게 다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시장 점유율은 미국(57%)>유럽(16%)>중국(15%)>일본(9%) 순이다. 미국이 여전히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전체 비중은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추세〔('14∼'15)73%→('16)65%→('17.6)57%〕인 반면, 유럽의 비중은 확대〔('14)8%→('15)11%→('16)15%→('17.6)16%〕되고, 중국(홍콩 포함)의 비중도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14)15%→('15)8%→('16)11%→('17.6)15%〕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점유율 비중도〔('14)2%→('15)5%→('16)6%→('17.6)9%〕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전년동기대비 수입실적이 건수기준으로 136% 증가했는데, 엔화약세와 더불어 배송이 빠른 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관세청은 분석했다.


국가별 해외직구 주요 인기품목으로 미국은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30%), 유럽은 화장품 및 향수(31%), 중국은 공기청정기, 휴대전화기 등을 비롯한 전자제품류(22%), 일본은 젤리, 초콜릿 등 식품류(20%)가 가장 많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관세청은 해외직구 물품 증가에 따라 개인이 수입하는 2,000달러 이하 전자상거래 특송물품 등 우범성이 없는 수입신고건에 대해 전자적으로 심사 및 수리하는 ‘스마트 통관심사제도’를 올 하반기에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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