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올 상반기 1004억 매출기록

2분기 실적 발표…매출 499억원, 영업익 52억원 ‘성장세’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7-08-21 13: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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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이정아 기자] 중국발 화장품 업계 사드 위기도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의 발목을 잡지는 못했다.


2분기 실적 발표에서 금융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보인 것. 중국 관광객 유입 감소로 인한 로드샵 등 국내 고객사의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2분기 실적이 증가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연결기준 2분기 매출 499억원, 영업이익 52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 등의 실적을 거뒀다고 8월 17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4.6% 성장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8%, 23.6% 증가했다.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9.3% 증가한 1,00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01억원, 당기순이익은 8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6.0%, 24.8% 증가했다.


회사측은 국내에서 홈쇼핑, 온라인 채널 고객사로의 매출과 중국을 제외한 해외 수출 분야에서 주요 글로벌 고객사에 대한 주문량이 증가하며 이번 분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중국사업도 현지 브랜드 전문매장, 온라인 고객사 등 현지 고객사에 대한 매출 증가가 성장의 주요인이 된 것으로 판단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현재 충북 음성 본사 옆에 신규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신 공장이 완공되면 총생산능력은 지난해 대비 3배 증가한 3억1천만개로 예상된다. 중국에는 저장성 핑후에 신 공장을 내년 하반기 완공할 계획으로 토지허가증을 취득, 건축을 진행 중이다. 완공되면 현재 가동중인 쑤저우와 포산의 공장을 합쳐 총생산능력이 2억4천만개로 16년 대비 약 3배 늘어난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국내외 신규 공장 건설을 차질 없이 진행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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