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프렘 슬리핑 팩 美 최대 홈쇼핑 QVC에
첫 방송서 1차 초도 물량 완판 ‘뜨거운 호응’
[CMN] 스칸디나비아 실용주의 뷰티 브랜드 메이크프렘이 K-뷰티 라이징 브랜드로 미국에서 크게 주목을 받으면서 미국 대형 홈쇼핑 업체 QVC에 입점,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
QVC는 미국 내 1억 가구 이상의 가정에 방송을 송출하는 미국 내 최대 홈쇼핑 업체다. 미국 외에도 영국, 일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중국 등 총 7개국 3억 5000만 가정에 하루 24시간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QVC 입점은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QVC 입점은 제품력 입증을 의미한다.
메이크프렘은 QVC 런칭 제품임에도 메인 채널의 프라임 시간대인 금요일 저녁시간 쇼에 편성돼 미국 시장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브랜드 론칭전으로 선보인 메이크프렘 ‘필 미 래디언스 필링 슬리핑 팩’은 첫 방송에 1차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하며 미국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필 미 래디언스 필링 슬리핑 팩은 슬리핑 팩에 각질 제거 기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물톡스’라고 불리는 PHA 성분을 함유해 자극 없이 각질을 케어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얼굴에 바르고 자기만 하면 되니 사용법이 간단하지만, 피부 효과는 놀라워 제품 사용 후 피부에 수분감이 차오르고 피부가 매끈해지는 필링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QVC 관계자는 “메이크프렘 필 미 래디언스 필링 슬리핑 팩은 자극적이지 않은 각질 제거제를 선호하는 미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이 주효했다”며 완판의 비결을 꼽았다. “새로운 사용법과 효과 좋은 코스메틱 제품을 찾는 미국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K-뷰티 대표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메이크프렘의 성공 가능성을 점쳤다.
이용진 메이크프렘 해외영업팀 차장은 “메이크프렘 제품의 기술력이 미국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았다”며 “앞으로 더 혁신적이고 효과 좋은 제품을 개발해 까다로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메이크프렘은 미국 대형 유통 업체인 타겟의 요청으로 9월 초 미국 내 1,500개 매장 입점을 앞두고 있어 QVC 홈쇼핑 론칭과 타겟 매장 입점을 통해 지속적으로 미국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