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오인터내셔널, 하반기 향수 트렌드 주도

존 바바토스, 쥬시꾸뛰르, E&J 등 새 향수 20여 라인 대거 출시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7-08-29 12: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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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수입 향수 전문 유통사 씨이오인터내셔널(대표 김유성)이 하반기 신제품 향수를 대거 출시한다. 하반기 새롭게 출시하는 향수는 15개 브랜드 20여 라인에 이른다.


회사측은 24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2017 하반기 신제품 향수 발매식’을 열고 주요 신제품 향수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대리점주와 직거래 점주, 백화점 바이어, 협력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브랜드 BM들의 주력 신제품 소개와 향수 시향, 퀴즈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이날 행사는 여권 형태의 초대장부터 행사장 입구의 안내 표지판 등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세계 여행’을 컨셉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등 주요 향수를 배출한 지역별로 신제품 향수를 소개, 참석자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김유성 씨이오인터내셔널 대표가 24일 2017 하반기 신제품 발매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유성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하반기에도 의미있는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는데, 유통점의 매출과 이익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존 바바토스 아티산 퓨어는 전 세계에서 한국에 가장 먼저 출시되며, 엘리자베스&제임스 너바나 향수도 아시아지역에서 한국에 가장 먼저 내놓는 만큼 시장에서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국내 향수업계 리더로 지속적으로 좋은 제품을 소개, 향수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엘리자베스&제임스(E&J) 향수의 한국 런칭을 축하하기 위해 E&J와 데렉램 향수를 보유하고 있는 버터플라이 뷰티(Butterfly Beauty)사의 에럼 초드리(Erum Chaundrhy) 부사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에럼 부사장은 “한국은 아시아 최초로 E&J 너바나 향수를 선보이는 국가라 기대감이 크다”며 “씨이오인터내셔널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너바나 프래그런스가 성공적으로 런칭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씨이오인터내셔널이 하반기 출시하는 신제품 향수는 존 바바토스와 쥬시꾸뛰르, 메르세데스-벤츠, E&J, 프라다, 발렌티노, 파코라반, 아리아나 그란데, 돌체앤가바나, 캐롤리나 헤레라, 4711, 모노템, 클린 등 주요 브랜드를 망라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날 행사에서 존 바바토스 신제품 ‘아티산 퓨어’와 쥬시꾸뛰르 새 향수 ‘글라세’, 신규 도입 향수 브랜드 E&J 너바나 등 주력 향수를 별도의 대형 부스를 꾸며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 프라다와 발렌티노, 에트로, 랑세 등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부스도 배치해 관심도를 높였다.


이밖에 신규 브랜드 아리아나 그란데, 데랙램, 아베크롬비앤피치, 파코라반, 메르세데스-벤츠, 돌체앤가바나, 캐롤리나 헤레라, 라이프 프래그런스 브랜드 4711, 모노템, 클린의 신제품을 직접 시향해 볼 수 있는 특별 디스플레이 공간도 마련했다.


이번 시즌 도입되는 향수중 무엇보다 전 세계 또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선보이는 것이 주목된다. 그만큼 글로벌 퍼퓸 하우스들이 전세계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 시장을 중시하기 때문이란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대표적인 향수가 존 바바토스 아티산 퓨어와 E&J 너바나 향수다. 존 바바토스 아티산 퓨어는 글로벌 마켓 중에서도 9월,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제품으로 기존보다 더욱 산뜻하고 매력적인 향취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트러스한 레몬, 오렌지와 베르가못이 향의 전반을 이루고, 부드러운 우디 향으로 마무리된다.


회사측은 하반기 주력 향수인 아티산 퓨어를 강조하기 위해 부스도 특별하게 꾸몄다. 멕시코 베라크루즈의 지상 낙원이라 불리는 ‘할라파’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 컨셉을 그대로 살려 내추럴한 감성을 담아냈다. 자연의 편안함을 형상화한 화이트 컬러의 등나무와 빛 바랜 표류목의 멋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여기에 글로벌 톱 배우 ‘다니엘 헤니(Daniel Henney)’를 한국 시장을 대표하는 전속 모델로 전격 발탁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E&J의 너바나 향수 라인 역시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9월 공식 런칭 예정이다. 미국 유명 셀러브리티이자 디자이너, 사업가인 일명 ‘올슨 자매’의 향수 브랜드로 국내에도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홍보 부스도 이를 부각시키는데 집중했다. 빈티지 주얼리에서 영감을 받아 너바나 블랙, 너바나 화이트, 너바나 버번, 너바나 로즈를 형상화한 빅 보틀과 우드를 활용해 세련되면서도 화려한 컨셉으로 꾸몄다.


한편, 쥬시꾸뛰르 ‘글라세’는 10월 출시 예정인 신제품으로 부스는 핑크 컬러를 메인으로 동화 속 얼음나라를 연상케 하는 드라이아이스가 더해져 신비롭고 러블리한 느낌으로 연출됐다. 프랑스어로 글라세(Glace)는 ‘얼음’을 뜻하며 향취도 얼린 만다린뿐만 아니라 카시스 잎이 가미돼 청량감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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