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유기농 인증 대비 화장품 컨퍼런스 개최

충청북도 주최 ‘제4회 국제바이오코스메틱컨퍼런스’ 성료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7-09-15 13: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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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서원대학교, CJB청주방송이 공동주관한 ‘제4회 국제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가 지난 13일 오후2시 KTX 오송역 2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국제 화장품 전문가, 국내 화장품 기업, 연구소, 학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컨퍼런스는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붐을 조성하고 급변하는 세계 화장품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글로벌 화장품 연구 최신동향과 4차 산업시대의 화장품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환경오염으로 인한 화장품 기술개발과 유기농 화장품 인증제도를 소개함으로서 고기능성 화장품과 유기농·천연 화장품의 세계적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돼 호평을 받았다.


안준배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가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 습득과 함께 아시아 화장품·뷰티 산업의 성장과 충북 화장품 산업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설문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는 “충북도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6대 신성장동력 산업 중 바이오와 화장품·뷰티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부 섹션은 동국대학교 화공생물공학과 박장서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대만 국립충싱대의 왕후이민 교수는 ‘환경오염에 대응하는 화장품 기술의 개발전략’에 대해 설명했고, 일본 아리스타 헬스앤 뉴트리션사의 다께오카 아츠시 총괄 매니저는 ‘일본 화장품 시장의 동향과 미래’에 대해 고찰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독일 및 유럽의 유기농 화장품 인증 지원 기관인 BDIH사의 롤랜드 그란델 박사는 ‘유럽 유기농 인증제도’를 주제로 발표했다.


2부 섹션은 대한화장품학회 강학희 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서울의료원 시민의료공감서비스 센터장인 김현정 피부과 전문의는 ‘빅데이터의 축적을 통한 맞춤형 화장품의 제공,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가정용 미용 측정기기의 개발’ 등 디지털 기술과 미용산업과의 연계성을 모색해 주목을 받았다. 끝으로 지파워 한창희 대표가 연사로 나서 ‘4차 산업시대의 맞춤형 화장품을 위한 피부 측정장치 개발을 통한 피부 개선’ 등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주제발표를 해서 관심을 끌었다.


컨퍼런스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최신기술에 대한 정보습득과 국내 화장품산업 관계자들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충청북도가 국내 화장품 산업을 선도하고, 국제 화장품 시장으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청중들로부터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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