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차 세계화장품학회 서울대회 내달 23일 개최

전 세계 30개국 화장품 석학 800여명 학술발표 예정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7-09-20 22:05:11]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심재영 기자] 전 세계 ‘화장품 과학자’들이 한국에 모인다. ‘Cosmetic Science : Beauty, Convergence & Creativity’를 주제로 제24차 세계화장품학회(IFSCC 2017 Seoul)가 10월 23~25일 사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다.


1979년 스위스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화장품학회는 2년만다 화장품과 관련된 최신 지견과 정보들을 교류하는 장이다. 2003년 이후 14년 만에 국내에서 두 번째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30개국 800여명의 화장품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화장품 과학의 발전과 연구 활성화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회에서는 화장품 과학과 관련한 6개 분야 30여개의 구두 발표와 250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외 화장품 과학 전문가들이 뷰티와 융합, 창의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과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다양한 학술 섹션을 준비하고 있다.


‘Skin Biology: New and Alternatives’를 주제로 Naya Dayans 박사(Skin Science and Research, USA)와Tetsuji Hirao 박사(Chiba institute of Science, Japan)가 강연을 하며, 김병기 박사(서울대학교)는 ‘Active Material: Organic & Natural’ 분야, Jürgen LADEMANN 박사(CCP, Germany)는 ‘Cosmeceuticals: Novel & Innovation’ 분야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Qiang XIA 박사(Southeast University, China) 는 ‘Formulations: Innovation & Conversion’ 분야, 박장서 박사(동국대학교)는 ‘Color Cosmetics & Hair Care, Skin Barrier’ 분야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강연과 더불어 공식 행사 및 교류활동, 비즈니스 전시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대회 첫째 날인 23일 진행되는 사전 워크샵(Pre-Conference Workshop)에서는 ‘한국의 혁신’을 주제로 마스크 팩, 쿠션, BB크림, 미용시술, 포장재, 한방 화장품 등 한국의 독보적인 뷰티 기술 및 제품에 대해 논의한다.


IFSCC2017 조직위원회 강학희 대회장은 “제24차 세계화장품학회에는 세계적 석학과 연구진이 대거 참여해 활발한 학술 교류가 이뤄짐으로써 국내 화장품 과학 분야의 발전과 연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화장품 과학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의 학술 연구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