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신대욱 기자] 하루하루 마스크팩이 지난 8일 미국 뉴욕 맨해튼 스카이라이트 클락슨 스퀘어에서 열린 ‘2018 뉴욕패션위크’ 무대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뉴욕패션위크중 컨셉코리아에 참가한 라이(LIE)의 이청청 디자이너 패션쇼에 하루하루 마스크팩이 협찬 제품으로 참여하면서다.

하루하루 마스크팩은 올해초 화장품 디자이너들이 모여 만든 기업 디에프에스 컴퍼니가 출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국내 최초 마유 발효 성분을 함유했고 각 제품별 주된 효능(진정, 수분, 탄력, 활력)을 그에 맞는 컬러와 스토리로 풀어 낸 패키지 디자인으로 호평받은 제품. 최근에는 자체 제작한 독특한 컨셉의 피규어와 함께 전국 이마트 100개점에 입점하면서 눈길을 끈 바 있다.

하루하루 마스크팩은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컨셉코리아에서 이청청 디자이너 패션쇼와 함께 소개, 독특한 컨셉과 패키지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았다는 후문이다. 런웨이 참가 모델 300여명에게 제품이 증정돼 눈길을 끌었고 행사 다음날인 9일에는 프레스 행사에서 100명에게 스타터 키트가 증정되기도 했다.

이청청 디자이너는 ‘PERFECTLY I’M PERFECT’를 주제로 완벽한 아름다움을 강요하는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당당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에너지 가득한 여성들에게 영감을 얻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정재원 디에프에스 컴퍼니 대표는 “하루하루 마스크팩은 출시와 함께 독특한 컨셉과 디자인으로 국내 2030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은 물론 해외 바이어에게도 이슈가 된 제품”이라면서 “이번 뉴욕 패션위크 참여로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고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외 미국, 유럽 등에도 제품 공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컨셉코리아는 뉴욕 패션위크 공식 프로그램중 하나로, 국내 패션 디자이너들의 국제무대 진출을 지원하고 신예 디자이너들을 소개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이청청 디자이너와 그리디어스(GREEDILOUS) 박윤희 디자이너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