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 안전성 ‘이상무’ 안자극엔 주의해야

유해물질 등 안전기준 적합... 만족도 ‘려’ 세정력 ‘댕기머리·팬틴’ 높은 평가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7-09-26 1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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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박일우 기자] 소비자가 선호하는 상위 9개 브랜드 샴푸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품질·성능 등을 평가한 결과 안전기준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만족도는 ‘려’가 가장 높게 평가됐고, 세정력은 ‘댕기머리’와 ‘팬틴’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상품 선택을 돕기 위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9개 샴푸 브랜드 제품 총 13개(일반 및 한방 샴푸 9개, 향 강조 퍼퓸 샴푸 4개)를 대상으로 세정성능, 안정성, 사용만족도 및 제품특징 등을 시험 평가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살균‧보존제, 중금속 등 유해물질은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또 피지와 먼지 등을 제거하는 세정성능과 사용만족도는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눈에 들어갈 경우 자극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해물질·표시사항 전제품 기준 적합

살균‧보존제, 중금속, 디옥산,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과 표시사항은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다만, 전 제품이 표시 권장 대상 물질인 알레르기 유발 착향제를 사용했음에도 ‘도브 딥모이스처 샴푸’ 1개 제품만 알레르기 유발 착향제 성분을 제품에 표시하고 있어, 알레르기 유발 성분에 대한 정보 제공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와 관련 한국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알레르기 유발 착향제 표시기준 강화 건의 예정이다.


1% 샴푸액이 눈에 들어갔을 때 자극 정도를 시험한 결과 ‘미쟝센 펄 샤이닝 모이스처 샴푸’, ‘엘라스틴 딥 모이스처라이징 샴푸’, ‘케라시스 모이스춰 클리닉 샴푸 플러스’, ‘팬틴 프로브이 아쿠아퓨어 샴푸’, ‘리엔 자윤 백단향 샴푸’, ‘미쟝센 퍼퓸 샴푸 뷰티플 블루밍 플로리스트 에디션’ 등 6개 제품은 약자극을 보였다. 10% 샴푸액에 대해서는 전 제품이 중자극을 보였다.


소비자 사용만족도는 ‘려 함초수 국화피운 샴푸’가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팬틴프로브이 아쿠아퓨어 샴푸’는 사용만족도가 상대적으로 가장 낮게 평가됐다.


피지와 먼지 등 오염을 제거하는 세정성능은 ‘댕기머리 명품스페셜 샴푸’와 ‘팬틴 프로브이 아쿠아퓨어 샴푸’ 등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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