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eauty 집적시설 ‘K-Beauty Center’ 탄생 예고

해외 바이어가 믿고 찾는 K-Cosmetic 전진기지 역할 기대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17-10-12 11: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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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문상록 기자] 중소 화장품기업들에게 수출을 위한 또 따른 길이 열릴 전망이다.


K-Beauty 기업들에게는 수출의 길을 열어주고 국내 소비자와는 판매로 직결되는 루트를 개척해 줄 비즈니스 플랫폼의 개설이 가시화되고 있다.


일명 ‘K-Beauty Center’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 에이빙(AVING News 대표이사 김기대)이 한국의 뷰티상품을 전문적으로 수출하고 소비자에게는 직접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네트워크 전진기지인 K-Beauty Center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에이빙 김기대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K-Beauty를 이끄는 기업들이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마케팅 비용의 부족으로 해외시장에 알릴 수 없어 고전하는 중소업체들의 아픔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할 결과 K-Beauty Center 건립을 계획하게 됐다”며 사업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K-Beauty Center는 화장품과 뷰티 관련 기업들의 전용 공간으로 비즈니스와 서비스가 공존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송파구 장지동 송파IC 인근에 건립 예정인 K-Beauty Center는 지상 11층, 지하 5층의 연면적 1만 1,680평방미터(약 3,540평) 규모로 지어진다.


1층은 300개에 이르는 화장품 브랜드를 진열 및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K-Beauty 카페’로 꾸밀 예정이고 2층은 100여개 브랜드의 립스틱과 색조화장품만으로 특화시킨 쇼룸인 ‘립스틱 바’가 계획됐다.


3층은 헤어 및 네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토털 뷰티 서비스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하 1층은 대형 스파가 들어선다.


특히 꼭대기 층인 11층에는 화장품 기업들이 신규 브랜드 및 신제품 발표회나 해외 바이어들가 소비자를 초청해 파티를 열 수 있는 컨퍼런스&파티 장소인 ‘Loop top’을로 꾸며질 것으로 알려졌다.


4층부터 10층까지는 바잉 오피스로 K-Beauty Center에 입주해 비즈니스를 실행할 사무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K-Beauty Center에 입주할 기업들은 분양 또는 임대 형식으로 둥지를 틀 수 있다는 것이 사업 주체 측의 설명이다.


현재 예상되는 분양비용은 평당 1,000만원을 조금 넘은 수준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오는 10월 20일 K-Beauty Center 사업부지 인근에 위치한 밀리토리아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K-Beauty Center 설립 취지와 센터 조성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이 전달되고 마지막에는 사업 부지를 둘러보는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 주체인 에이빙 관계자는 “한국의 뷰티 기업들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우수한 제품들이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조차 없는 것이 현실인데 그런 문제를 K-Beauty Center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돼 매우 기쁘다.”며 “해외 바이어들과 중소기업들이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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