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그리에협회, ‘인그리에’ 교재 출판기념회 성료

한남대학교 뷰티향장 ICC센터 연계 ‘화장품 감별사’ 양성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7-10-17 1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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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그리에협회는 지난 14일 인그리에 교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구태규 국제인그리에협회 회장

[CMN 심재영 기자] 국제인그리에협회(회장 구태규)는 지난 14일 한남대학교 대덕밸리캠퍼스 창조관 세미나실에서 ‘메디바이오&뷰티향장 ICC센터 산학연계 인그리에 교재 출판기념회 및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인그리에’ 교재를 집필한 42명의 저자를 비롯해 교재 발간을 적극 지원한 성인하 한남대학교 LINC+ 사업단장, 진현웅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본부장 등 한남대학교 관계자, 국제인그리에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그리에(INGRIER)’란 화장품의 재료 및 원료를 뜻하는 영어 ‘인그리디언트(Ingredient)’와 고객의 기호에 맞게 와인을 추천, 서비스하는 전문가를 뜻하는 프랑스어 ‘소믈리에(Sommelier)’의 합성어다. 화장품의 성분, 제형, 향, 컬러, 느낌뿐만 아니라 유효성, 안전성, 안정성 등을 감별해 좋은 화장품을 선별, 고객의 기호에 맞게 화장품을 추천해주고 그에 적합한 화장품을 제공함으로서 고객의 만족을 감동으로 이끌어 내는 화장품 전문가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국제인그리에협회는 지난해 12월 대전에서 결성된 이후 ‘인그리에(화장품 감별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첫 결과물로 교재와 문제집을 발간했다. 구태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인그리에가 세계 화장품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유도하고 좋은 화장품을 소비자가 쉽게 선택하도록 도울 것”이라면서 “따라서 인그리에 양성을 위한 인그리에 교재 편찬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날 첫선을 보인 인그리에 교재는 편집장인 류지원 충남도립대학교 교수(한국미용학회 회장)를 중심으로 화장품 업계 대표 및 연구원, 대학교 화장품 뷰티 관련 학과 교수 등 42명의 석학이 저자로 참여했다. 교재는 1권과 2권, 문제집 등 3권으로 구성돼 있다. 교재 1권과 2권은 총600여 페이지에 이르며 인그리에 소개, 화장품 판매 방법, 성분의 이해, 분석, 제조 및 관리, 안전관리, 공중위생 관리, 제형, 기술 개발, 제조 설비, 화장품 산업의 이해, 피부관리, 두피관리, 아로마관리, 메이크업, 컨투어 메이크업, 네일 관리, 왁싱, 미용기기, 스파, 천연화장품 원료, 화장품 최신기술, 피부 생리, 해부 생리학, 피부와 화장품, 피부와 미용건강 등 총30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인그리에 교재를 집필한 류지원 편집장을 비롯한 42명의 저자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날 편집장인 류지원 교수를 비롯한 42명의 저자들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류지원 교수는 “여러권의 교재 집필에 공저자로 참여해 봤지만 지금처럼 42명이 참여하는 교재를 만든 것은 처음”이라면서 “42명의 전문가가 각각 한 챕터씩 맡아서 좋은 교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많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국제인그리에협회 사무국은 한남대학교 대덕밸리캠퍼스 ICC센터에 자리잡고 있으며, 11월초부터 인그리에 강의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국제인그리에협회 창립총회는 11월 25일 한남대학교 대덕밸리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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