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서울대 약대 발전 공로상’ 수상

신약개발센터건립, 장학지원사업 등 약학대학 발전 공로 인정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7-10-19 13: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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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박일우 기자]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이 지난 12일 '2017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발전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민국 신약개발의 초석을 다지고 대한민국 약학계의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서울대 약대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학내외 인사에게 수여한다.


이 회장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약대 장학기금 및 신약개발센터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장학 재단인 ‘송화 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약 400여명의 경기 지역 청소년들을 지원해오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봉진 서울대 약학대학장은 “이경수 회장은 약대 신약개발센터건립, 장학지원사업 등 약대 발전에 공로가 크신 분';이라며 “신약개발센터 코스맥스 홀은 가산약학역사관과 함께 약대의 역사를 보존할 수 있는 뜻깊은 장소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경수 회장은 “서울대 신약개발센터가 대한민국의 제약산업 발전 및 경쟁력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코스맥스도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화장품 시장을 선도할 기술혁신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경수 회장은 이날 상패와 서울대 약대 개교기념 100주년 우표가 새겨진 기념품을 함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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