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최윤영, Korean Make-up Artist Association Inc., 이하 분장협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팬덤스쿨 2017 코리아 뮤직페스티벌’에서 메이크업 시연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 처음 열린 코리아뮤직페스티벌에는 2만5천의 관중석을 가득 채운 관람객들과 국내 최정상 아이돌과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보이그룹 워너원과 EXO-CBX, 레드벨벳, NCT127, WINNER, 블랙핑크, 트와이스, 비투비, B1A4, 에이핑크, EXID, 하이라이트, 여자친구, FT아일랜드, 뉴이스트, 선미 등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기존 공연의 판을 뒤집어 가수와 관객이 하나가 되어 함께 어울러져 더욱 더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축제, 팬덤스쿨 2017 코리아뮤직페스티벌은 놀 거리, 볼 거리 등의 체험을 준비해 관객들과 소통의 폭을 넓혔다.

분장협회는 메이크업 체험부스에서 관객들이 좋아하는 인기스타들의 페이스페인팅과 뷰티메이크업 수정, 연예인메이크업의 대명사인 글리터메이크업 등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관객들은 응원하러온 스타들의 메이크업을 따라해보며 즐거워했고, 가수들의 상징로고들을 얼굴에 페인팅하며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K-POP를 즐기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도 아이래쉬와 파츠 등을 얼굴에 붙이며 한국의 문화에 열광했으며, 청소년들도 새로운 메이크업을 배우고 체험하며 메이크업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문의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메이크업부스 이외에도 평창올림픽 홍보이벤트, 유니세프 자선모금, 드론체험 및 다양한 오락시설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들이 진행됐다.

메이크업부스는 SBSA&T뷰티스쿨(수원역,수원남문)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함께한 스탭들은 멋진 음악과 함께 뷰티가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뷰티문화의 중요함을 더욱 느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