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신개념 노화 패러다임 제시

마이크로RNA 소재 ‘시그날로좀™’ 개발, 상용화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7-10-31 10: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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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마이크로RNA를 소재로 피부의 각질분화, 미백, 주름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조절해 피부 노화의 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고기능성 소재인 ‘시그날로좀™’을 개발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보건복지부의 글로벌 화장품 신소재/신기술 연구개발 과제로 세포 신호전달 분야 권위자인 건국대학교 화장품공학과 안성관 교수와 4년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이번 ‘시그날로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미래지향형 화장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측은 이번 연구에서 피부 노화를 조절하는 마이크로RNA를 찾기 위해 첨단 기술이 병합된 시스템을 개발했고, 이 시스템을 통해 피부 노화를 조절하는 마이크로RNA를 선별해 냈다. 이후 피부 노화를 개선시켜 주는 500종의 후보 물질을 선정, 해당 시스템을 통해 피부 노화와 관련된 마이크로RNA를 조절하는 소재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이 소재를 통해 노화와 관련된 마이크로 RNA가 어떠한 경로를 거쳐 조절되는지, 피부 노화현상의 기전을 밝혀냈다는 설명이다.


‘시그날로좀™’은 피부의 각질 분화를 촉진하는 회화나무 추출물과 미백에 관여하는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황련 추출물, 콜라겐 생합성을 촉진해 주름에 관여하는 털마삭줄 추출물로 구성돼 보습, 미백, 주름 개선 효과를 전한다. 또 ‘시그날로좀™’을 함유한 제품의 인체 적용 실험에서 피부 투명도, 겉보습, 진피 치밀도가 높아지는 등 ‘시그날로좀™’을 활용한 제품이 실질적으로 피부의 항노화 현상을 개선하는 것을 확인했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이사는 “이번 신물질 개발로 생체 내 존재하는 마이크로RNA를 기반으로 피부 노화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적용한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코리아나는 물론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에 적용하고 화장품 시장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며 “현재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항노화 시장에서 코리아나화장품의 독자성분 시그날로좀™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고기능성 소재 ‘시그날로좀™’은 11월 1일 코리아나화장품의 대표 브랜드 ‘라비다’에서 출시되는 신제품에 적용,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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