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이정아 기자] “경기도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김동근 행정2부지사>, “세계시장에서 무한경쟁을 펼치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김영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경기도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의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지난 11월 6일 오후 2시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 경기중소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쏟아낸 말들이다.

이날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경기중소기업인의 날’을 기념해 (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가 주관하고 경기도,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후원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동근 행정2부지사, 김영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한의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경인일보 김화양 대표이사, 경기방송 최승대 대표이사 등 도내 중소기업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과 30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이흥해 경기중소기업연합회 회장은 “회원사의 글로벌 강소기업 도약을 위해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2018년에도 더욱 노력하는 연합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이나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경기도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10명, 경기도지사 표창 10명,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16명, 경기중소기업연합회장 표창 17명 등 총 53명의 우수기업인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경기도 중소기업인의 한마당’이라는 부제로 여러 부대행사들이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경기도 투자진흥화 기업지원시책 설명회 ▲소재부품 신뢰성 향상 세미나 ▲경기도 청년통장 시리즈 설명회가 열렸으며 ▲경기중소기업연합회 여성위원회 댄스 공연 ▲안양공업고등학교 댄스팀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곁들여져 경기도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