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머크, 한국미술에서 독일문학으로~

주한독일문화원과 아시아 소셜 번역 프로젝트 런칭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7-11-15 17:29:43]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머크 소셜 번역 프로젝트 킥오프 행사에서 축사를 전하는 글렌 영 한국 머크 대표(오른쪽)와
마를라 슈투켄베르크 주한독일문화원장(왼쪽) [사진제공=한국 머크]

[CMN] 한국 머크(대표이사 글렌 영)가 주한 독일문화원(원장 마를라 슈투켄베르크)과 함께 아시아 10개 국에서 머크 소셜 번역 프로젝트(Merck Social Translation Project)를 런칭했다.


머크 소셜 번역 프로젝트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작가와 번역가들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자신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교류하면서 번역을 하는 새로운 시도이다.


2009년부터 최근까지 CSR 활동의 일환으로 달력을 통해 한국의 미술을 전세계에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한국 머크는 2018년 머크 창립 350주년과 주한독일문화원 50주년을 기념해 ‘머크 소셜 번역 프로젝트’를 통해 엄선된 독일 문학작품 한 권을 10개의 아시아 언어로 번역하는 국경을 넘는 번역가 네트워크를 출범했다. 번역된 작품은 2018년에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글렌 영 한국머크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번역 자체뿐만 아니라 번역가끼리 또는 번역가와 작가간에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해 문화적 이해를 공유하고 생각을 교류하는 등 상호 소통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이와 동시에 이 프로젝트는 문화적 개별주의라는 맥락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콘텐츠와 기술에 대한 머크의 시각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아시아 각국의 번역가 10명이 방한했다. 11월 13~14일 양일간 주한독일문화원에서 독일의 유명 작가인 토마스 멜레의 소설 ‘등 뒤의 세상(Die Welt im Rücken)’ 소셜 번역에 대한 담론에 집중했다. 10개 아시아 국가에서 번역되는 언어는 벵갈어, 중국어 번체, 중국어 간체, 일본어, 한국어, 마라티어, 몽골어, 스리랑카어, 태국어, 베트남어이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