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화학회, 학술대회서 화장품 단독세션 개최

화장품계면과학분과, 한국형 화장품 발전방향 등 다양한 논문 발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7-11-21 12: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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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유화학회는 지난 2일과 3일 목원대학교에서 2017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유화학회 화장품계면과학분과]

[CMN 심재영 기자] 지난 2일과 3일 대전 목원대학교에서 열린 (사)한국유화학회(회장 김기준, 대진대 화학공학과 교수) 2017 추계학술대회에서 화장품계면과학분과 단독세션이 열려 화장품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80여 기업 및 대학교 소속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화장품계면과학, 바이오·식품·건강과학, 에너지·고분자·환경분과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논문 발표와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기업과 대학교에서는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홍보를 진행,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시켰다.


논문 발표는 3개의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다양한 연구 논문들이 발표됐다. 특히 화장품계면과학분과(위원장 김인영 박사, 바이오뷰텍 대표) 단독 세션이 마련돼 미래 한국형 화장품의 발전 방향, 법규 트렌드 변화, 생산시스템 등 화장품에 관련된 종사자라면 궁금해하는 우수 연구 논문을 발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었다.


김인영 화장품계면과학분과위원장은 “뷰티 및 화장품 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학문적 교류는 물론, 다양한 토론의 장을 거쳐 다양한 분야에서의 논문들이 발표돼야 한다”며 “화장품과 관련된 일을 하는 분이라면 우리 학회에서 구두 및 포스터로 발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화장품계면과학분과 세션의 키노트 강연은 안정림 대전보건대학교 석좌교수가 맡아 화장품 법규와 관련한 강의를 진행,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화장품 전공 전문화 대학인 목원대학교, 서원대학교, 호서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충북대학교, 충남대학교 등에서 우수한 구두 논문과 포스터 논문을 발표했다.


여기에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메가코스, 바이오뷰텍, 제타켐, 한불화장품 등 많은 화장품 기이 참여해 학술적인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한편, 한국유화학회는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학술단체로서 회장을 포함한 임원진이 유화학분야인 유지화학, 계면화학, 화장품화학, 석유화학, 식품회학 분야의 각 대학 전문 교수진과 현장 전문 실무진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유일의 산학협동체제 종합 유화학분야 전문기술 및 연구기관으로 유화학 분야에 관한 연구 및 조사, 연구발표회와 강연, 학회지 및 도서 발간 등을 진행하고, 이와 관련된 제반 행사를 주최하거나 관계기관과 협조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국유화학회지는 30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저명 국내학술 등재지로 내년에 스쿠퍼스(SCOPUS)급 국제학술등재지로 승격하기 위한 승격심사를 진행 중이다.


김기준 한국유화학회 회장(대진대학교 교수)은 “내년에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저널지를 격월 발행해 보다 많은 연구자들을 영입하고, 다양한 학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만드는데 고군분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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