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뷰티타운, 중국 정부‧기업 이목 집중

저장성 부성장 방문 눈길 … 후저우 기업 대표단도 방문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7-11-22 14: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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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쥬(朱从玖) 저장성 부성장 등 중국 정부 관계자들이 중국 후저우 뷰티타운을 방문,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주총쥬 부성장 등 중국 정부 관계자들이 뷰티타운내 자리잡은 프로야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CMN 신대욱 기자] 중국 후저우 뷰티타운에 대한 중국 정부와 중국 화장품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 정부와 중국 화장품 기업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다.


지난 15일 주총쥬(朱从玖) 저장성(절강성) 부성장 등 정부 관계자가 중국 뷰티타운을 방문,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방문에는 루지안치앙(陆建强) 저장성 정부 부비서장, 주쯔취안(朱志泉) 성 식품약품감독국국장 겸 식품안전사무처 주임, 루유에동(卢跃东) 후저우시 부시장, 첸지양(陈江) 우싱구 구청장, 첸용지(陈勇杰) 다이시진 진장, 왕아남(王亚男) 화장품산업(후저우)투자발전유한공사 부사장 등이 동행했다.


주총쥬 부성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 뷰티타운의 성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사업가와 기업간 소통을 강화해 국제적인 안목을 갖춘 특색있는 뷰티타운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발전 이념을 업데이트해 더 높은 첨단 기술을 확보하고 더 많은 이익을 내며 보다 친환경적인 뷰티타운을 추구하는, 과학적 발전 이념의 실천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 후저우에 적을 두고 있는 호상(湖商) 대표단이 중국 뷰티타운을 방문, 기념 촬영하고 있다.

중국 화장품 기업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호상(湖商, 후저우에 적(籍)을 둔 사업가) 대표단이 대표적이다. 호상 대표단은 13일부터 15일까지 후저우시에서 ‘2017 호상 발전대회’를 개최, 프로그램의 하나로 15일 뷰티타운을 방문했다. 호상 발전대회는 ‘호상 힘을 모아, 발전 속도 가속화’를 주제로 전 세계 호상들을 초청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콩, 마카오, 대만 등을 비롯한 중국 각지 유명 호상 대표들, 후저우에 투자하고 있는 저장성 호상 대표들, 후저우 적(籍) 경제분야 지명인사, 후저우에 투자 의향이 있는 사업가, 일대일로 연선국가 주중 총영사, 그리고 현지 중점 기업 담당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호상(湖商)은 500여년의 역사를 지녔고 중국 공상업 발전과 변천을 겪어왔다. 특히 개혁개방 이후 후저우 사업가들은 후저우시의 경제성장과 현대화에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후저우시 미래 성장 기반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앞서 중국 뷰티타운 입주 외국 1호 기업인 잇츠한불이 지난달 중국 후저우 공장 생산허가를 취득하며 11월부터 시생산에 들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입주기업도 늘고 있다. 쑤저우진마오일용화학품유한공사(苏州市金茂日用化学品有限公司)와 저장지야시양푸자오기술유한공사(浙江佳翔辐照技术有限公司)가 동시에 뷰티타운에 입주했다. 이로써 중국 뷰티타운 입주 기업은 35개로 늘어났다.


중국 프로야 화장품이 상하이증권거래소에 공식 상장, 15일 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 공식 현판식을 가졌다(사진 위). 이와 함께 전속모델 탕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출시 행사도 곁들였다(사진 아래).

한편, 프로야화장품고분유한공사가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공식 상장했다. 이와 관련 15일 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 공식 현판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새로운 스킨케어 시리즈(赋能鲜颜系列)도 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야 주요 임원과 프로야 전속모델인 배우 탕옌(唐嫣)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선보인 스킨케어 시리즈는 25~35세 젊은 여성들을 위한 에너지 라인으로, 헤마토구균(haematococcus)추출물을 함유, 주름을 개선하고 피부 광채를 되찾을 수 있는 효과를 준다는 점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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