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문상록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사드사태로 중국으로부터 한 차례 뒤통수를 맞으면서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한국의 화장품 기업들을 위해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미국과 유럽은 물론 아세안 국가들로의 수출을 위해 준비할 사항들이나 각국의 법규를 조망하는 ‘화장품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세미나’는 오는 12월 7일 과천에 소재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동해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화장품의 글로벌 진출 동향과 향후 공략 방안(코트라 시장조사팀) △미국의 화장품 자발적 제품 등록(대한화장품협회 국제협력팀) △유럽의 화장품 관련 법규(대한화장품협회 국제협력팀) △유럽 인허가 절차와 요구 서류(PIF)(하우스부띠끄) △아세안 화장품 관련 법규(대한화장품협회 국제협력팀) △KTR 화장품 임상평가와 기업지원제도(KTR 뷰티웰니스팀) △베트남의 화장품 신고 절차와 구비서류(KTR 글로벌전략팀) △유라시아 EAC 인증절차와 전략(KTR 해외사업팀) 등이 발표된다.

협회는 이번 세미나에 약 200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사전 등록을 통해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석을 원하는 경우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www.kcia.or.kr)에서 세부일정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세부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