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회장 안미려, 이하 한메직협)는 중소기업중앙회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로써 미용계에서 중소기업중앙회에 가입한 정회원 단체는 (사)한국미용산업협회,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에 이어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까지 3곳이 됐다.

한메직협 관계자에 따르면 한메직협은 올해 초 중소기업중앙회에 회원 가입을 신청했으며, 3단계의 까다로운 심사 규정과 절차를 거쳐 12월 초에서야 승인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한메직협 거래처 중 사업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임에 따라 중소기업중앙회의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 관련 정보를 공유해 사업자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경영 안정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이 되면 경영 정보와 중소기업 관련 정보를 제공받고, 각종 회의 참석, 인적 교류 확대, 국제 회의 참가, 해외 네트워크 구축 기회 제공, 해외 전시회 및 시장 개척단 참가 지원 등의 혜택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전신이며, 1962년에 설립된 민간단체다. 현재는 정회원 568개, 특별회원 30개로 구성돼 있으며, 약6조원 규모의 노란우산공제사업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또한 홈앤쇼핑의 대주주로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에 앞장서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25대 회장인 박성택은 2015년 2월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홈앤쇼핑 이사회의장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