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티몰 프로바이더 ‘쏘와우’ 한국진출

쏘와우코리아, 화장품·뷰티 업체 ‘원스톱 솔루션’ 제공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7-12-06 19: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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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알리바바 티몰(Tmall) 프로바이더(Provider) 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회사로 성장한 쏘와우(SOWOW)가 최근 한국 법인을 설립해 화제다.


쏘와우는 2011년 중국 항저우에 설립된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 전문 업체다. 주로 알리바바 티몰에 제품을 공급하며, 알리바바 선정 10회 연속 5성급 프로바이더(Provider)이기도 하다. 특히 여러 항목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1위를 달성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현재 나이키, 로레알, 브라운, P&G, 켄우드, 감성택스 등 10여개 세계 유명 기업의 약30개 해외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으며, 티몰 공식몰과 징동(JD) 공식몰을 운영 중이다. 지난 해 매출 총액은 10억 위안에 이르고, TP 사업 판매로만 4.96억 위안을 달성했다.


쏘와우의 현 CEO인 에릭(Eric)은 전 에스티로더 전자상거래 총감독을 역임했으며, 운영부총재인 왕야오는 알리바바그룹 인사팀과 P&G 영업총감독을 역임했다. 최근 마윈의 자산 투자 회사 중 하나인 윈펑(元俸)에서 쏘와우에 투자했다. 쏘와우는 이커머스 중 운영사 중 최초로 투자 유치에 성공한 회사가 된 셈이다.


쏘와우 한국 법인인 쏘와우코리아의 김기태 대표는 쏘와우가 가진 최대 강점으로 ‘원스톱 전자상거래 운영 솔루션’을 내세웠다. 쏘와우와 파트너 계약이 성립된 브랜드는 시장조사에서부터 프로젝트 기획, 디자인 설계, 마케팅, 고객 서비스, 회원관리까지 판매를 위한 모든 서비스를 협업한다는 것이다. 판매할 상품의 가격을 책정하고 인기상품을 기획하며, 매장의 점포 인테리어 설계와 이벤트 계획 수립, 전자상거래 홍보, SNS 체험센터 운영, 회원관리 등 여러 부분에서 협업이 이뤄져 최상의 성과가 도출되도록 이끈다.


김기태 대표는 “여러 곳의 티몰 프로바이더가 경쟁하고 있지만 쏘와우는 제품 판매에만 열을 올리는 일부 프로바이더들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되면 제품의 기획에서부터 판매, 이벤트, 고객 관리, SNS 홍보까지 마케팅 협업이 이루어져 장기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서 “단순한 클라이언트 관계가 아니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사로써 장기 계약을 맺는 것이 쏘와우가 승승장구하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한편, 쏘와우코리아는 신단주크리에이티브그룹(회장 신단주) 계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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